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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시장 "전국제일 친절도시 논산"시민운동으로..
  • 뉴스관리자
  • 등록 2010-07-24 21: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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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원묘원 조성"주민 생존권이 최우선" 특단의 대안 마련 시사..
 
황명선 시장이 논산시가 전국제일의 친절도시가 되려면 공직자는 물론 시민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범시민적인 친절실천운동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나서 시민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명선 시장은 지난 7월 23일 오전 벌곡면 순방에서 가진 주민과의 대화에서 친절은 무형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시장 산하 900여 공직자가 솔선수범 하는 가운데 범시민적인 친절운동으로 확산돼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역설했다.

황시장은 그 실례로 연무육군훈련소를 찾는 입영 장병이나 그 가족들이 논산시를 방문 했을 때 일부 음식업소들의 지나친 호객행위나 극소수 택시 등의 부당요금 징수 행위가 아직도 근절 되지 않고 있는 것은 유감이며 논산에 와서 한번 그런 불쾌감을 경험한 사람들은 "안티 논산"세력이 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 고 말했다.

황시장은 반면에 누구든 논산시를 찾는 외지시민들을 대할 때 활짝 웃어 반기고 공손하며 친절할 때 그들은 가장 훌륭한 논산시 홍보대사가 될 것이라며 그것은 우리 스스로를 자존케 하는 일임과 동시에 전국에 논산의 명성을 드러내 보이는 가장 큰 경쟁력 일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황명선 시장은 이날 인사말 에서 논산시가 "모라토리움[지불유예]을 선언한 경기도 성남시 같지는 않지만 재정형편이 극도로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자신과 900여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이 돼서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시정방향에 대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지만 무분별한 기업유치보다는 지역주민의 고용창출과 세수증대 환경보존 등을 고려한 전략적 접근으로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을 거듭 약속했고

논산을 친환경적인 농산물의 메카로 자리매김. 농업소득 증대를 꾀함과 동시에 그런 친환경 농업 기반과 탑정호 유교문화 유적 등을 연계한 문화관광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시장은 또 선거에 의해 당선된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작고 큰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다음선거를 생각할 때 큰 매력이지만 그럴 시간이 있으면 중앙의 정치 재계 인사들을 한사람이라도 더 만나 논산에 대한 지원을 이끌어내는데 쓸 것이라며 다음주 중 면담이 예정된 삼성 사장단과의 만남, 웅진 그룹 윤석금 회장 등과의 회동 약속 등을 소개 하기도 해 앞으로 전시성 소모성 각급 행사의 축소 또는 불요불급한 행사참석은 자제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날 황시장은 벌곡면민들 다수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모종교단체가 추진하는 공원묘지 조성추진과 관련해서 상위법도 존중해야 하겠지만 누백년을 대물려 고향을 지켜온 지역주민들의 생존권이 가장 우선이라며 이문제는 보다 지혜롭고 슬기롭게 풀어나가겠다고 밝혀 모종의 구상을 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황시장은 이날 지역주민 대표들이 건의한 작고 큰 현안사업들을 청취한 뒤 타당성과 선후완급을 심도있게 헤아려 최대한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1일 취임한 황명선 시장은 취임이후 단 하루도 쉬지않고 업무보고 청취 및 읍면동 순방에 나서고 있으며 토 일요일이면 중앙정치권 인사 및 평소 교분을 나누고 있는 재계 인사들을 릴레이로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수일내 전국최대의 콘도 망을 확보하고 있는 대명콘도의 최고위인사와 면담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탑정지 개발과 관련해 뭔가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게 아니냐는 추측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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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2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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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5 15:36:26

    사람이 먼저 살고 보야지..미친놈들이 수대를 지켜온 원주민 몰아내고 특정 기업에 특혜를 준다는 것이 말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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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man2010-07-24 21:44:59

    아에 시의원들은 이름석자조차  찾아보기 힘들구려.. 허긴  ..그럴법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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