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대선이 이재명 민주당 이재명후보의 당선으로 끝났다. 논산시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34.802[48,65%] 표를 얻어 31.519[44.06%]표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3,283 표 앞섰다.
대선이 끝나자 마자 지역정가에는 이번 대선에서의 후보자별 득표수를 놓고 내년 6월 3일에 치러지는 제9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와 관련 논산시장을 노리는 자천 타천의 후보군[群]의 이름이 나돌며 갖가지 예측들이 난무한다 .
[좌부터 백성현 시장 .김진호 전시의회의장 . 김형도 전 충남도의원 . 서원 전시의회의장 ,오인환 충남도의원 ]
우선 국민의힘 쪽에서는 지난 선거에서 63%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된 현 백성현 시장을 상대로 공천 경쟁에 나설 대항마가 아직은 없다. 아니 백성현 현시장의 단수 공천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우세 하다.
더불어 민주당 쪽에서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백성현 시장을 상대로 선전한 김진호 전 시의회 의장이 권토중래를 노리며 저변확대에 나섰고 시의원 3선에 의장을 역임하고 충남도의회 의원을 지낸 김형도 전 도의원도 논산시장직에 대한 마지막 도전 이라는 추종불허의 결기로 면면촌촌을 샅샅이 누비며 지지세 확보에 전력투구 하고 있다.
또 노무현 정부시절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하고 충남도의원 재선[11.12대]의 관록을 쌓은 오인환 도의원도 이번만큼은 양보할수 없다는 불퇴전의 의지로 시장 경선전에 뛰어들 결심을 굳힌지 오래 , 당심과 민심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거기다 논산시의회 최연소의원으로 8대시의회에 진출 9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서원 의원도 "젊은 시장 "론을 내세워 당심 확보에 주력하면서 시 도의원 입후보 예상자 들과의 연대감을 키우며 반드시 공천티켓을 거머쥐겠다는 전천후 방략을 가다듬고 있다,
국민의힘 백성현 현시장은 이번 대선에서 비록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게 뒤지기는 했으나 이는 전국 평균 득표율 이재명 [49.43%] 김문수 [41.15%]를 상회하는 득표수 인데다 수부도심지역인 취암동.부창동 [취암 /이재명 9300표/김문수 7.548][부창 이재명 3.876표 /김문수 3.695표 ]지역과 깅경 ,연무,상월 ,은진 ,채운,을 제외하고 성동 광석 노성 부적 연산 벌곡 양촌 가야곡 지역에서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앞선 결과치를 분석 하면서 전통적 보수층의 집약과 오랜날을 "곁'을 나눠온 끈끈한 인맥들을 종으로 횡으로 엮은 조직의 본류로 삼아 필승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또 오랜날을 동고동락해온 백성현 시장의 혈맹지기 [血盟知己]들 사이에서는 내년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는 길이 정치적 숙적인 황명선 현의원을 극복하는 길이며 시장 재선에 이은 다음 총선에서 황명선을 꺽는다는 각오로 내년 지방선거에 임한다는 각오를 여과없이 내비치고 있기도 하다
한편 지역정가 일각에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후보 뿐만 아니라 일정부분 정치권에서 존재감을 드러내 보이고 있는 조국혁신당이나 이준석의 개혁신당도 후보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 있어 이래저래 내년 지방 선거는 누구도 쉽게 승패를 장담할 수 없는 혼전 양상을 보일것이라는 관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