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규 시장은 29일 시청상황실에서 마지막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간부회의는 매주 화요일 주요간부 30여명이 한주간 추진하는 주요업무와 민원추진사항 등에 대해 부서별 보고와 시장의 질의응답, 업무지시 등이 이루어지는 주요회의이다.
이날 회의 마지막에 임성규 논산시장은 “지난 10년간 일주일에 한번씩 개최하는 간부회의 석상에서 각 부서의 수장인 여러분들에게 다그치고 심하게 질책하기도 하였었으나 개인감정이 아니라 업무추진에 약간의 긴장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주길 바라는 당부차원이었으니 마음에 담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앞으로 새로운 시장님 뜻에 따라 논산을 더욱더 발전시키고 주민에게 편리한 시정을 구현해주시길 바란다.”고 마지막 간부회의를 마친 소회를 밝혔다.
임성규 논산시장은 지난 2002년 보궐선거로 당선되어 민선2기 2년, 이후 민선 3, 4기 4년씩 8년, 총 10년간 논산시장직을 수행해왔으며, 6월 30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다시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간다.
한편 새로운 민선5대 황명선 논산시장은 오는 7월 1일 오전10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간소한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