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살충제 미량 복용 생명에는 전혀 지장없고 수일내 퇴원 가능 밝혀,, 당국 이달말 수사 결과 발표 입장에 관심
|
지난 6.2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지난 5월 31일 논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 .지난 2009년 4월 15일경 민주당 황명선 후보가 시내 모식당과 가요주점에서 지역주민을 상대로 30여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했다는 내용으로 논산시 선관위와 충남선관위에 신고 했으나 제대로 조사도 하지 않은채 혐의 종결 처리된것이 잘못됐다며 이를 다시 조사해 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기자들에게 돌렸던 강경읍 거주 이모[39]씨가 6월 23일 미량의 살충제를 먹고 백제병원에 실려오는 소동을 빚었다. 당시 이모씨는 선거를 이틀 앞둔 시점에서 이미 종결된 사안에 대해 다시 고발한 정황과 기자회견을 자청한 이유 등을 묻는 일부 기자들의 질문에 당황. 황급히 시청 기자실을 빠져 나갔으나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문제의 이 모씨를 불러 조사해 왔다.
한 소식통에 의하면 이모씨는 황명선 후보를 지칭" 이런사람이 시장에 당선돼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고발을 하게됐다" 논산에서 식당을 경영하는 A모씨의 부탁을 받고 기자회견을 하게됐다 ' 는 등 진술에 일관성이 없는 모습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시 ㅂ 병원에 입원중인 이 모씨는 당초 살충제와 제초제 그라목손을 섞어 음독했다고 주장했으나 위를 세척하고 난 6월 24일 오후 현재 이모씨는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이모씨를 진찰한 한 의료진의 말에 의하면 일부 살충제 성분을 완전히 해독하는데는 4-5일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수사당국의 한 관계자는 이미 논산시선관위와 충남도 선관위가 조사해 황명선 후보에게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종결한 사안이나 미진한 부분에 대한 조사는 물론 고발인 이모씨의 배후 여부에 대한 조사 결과 또한 6월 30일 안으로 종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소식을 전해 들은 황명선 당선자의 한 선거캠프 관계자는 이제 당국이 황명선 당선자에 대한 조사는 물론 고발인의 배후 여부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해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기를 희망한다며 이번일을 계기로 터무니없는 음해 모략이나 마타도어를 일삼는 일부 세력을 발본색원 엄벌에 처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