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논산농협 `지역 종합센터' 역할 톡톡
  • 뉴스관리자
  • 등록 2009-07-01 17:05:08

기사수정
 
논산농협 `지역 종합센터' 역할 톡톡
농산물 유통혁신·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 등 지역민 호응

[대전=중도일보] 논산농협(조합장 임장식·사진)이 농산물 유통혁신을 통한 농업인 실익증대와 차별화된 선진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명실상부한 지역 종합센터로서의 제 기능 역할을 제대로 수행, 타 농협의 귀감을 사고 있다.





특히 이 농협은 올해 조직혁신, 사업혁신, 경영혁신을 3대 혁신과제로 설정하고 변화의 불확실성 속에서 경영성과 창출 극대화에 매진했는가 하면 지역경제, 금융, 문화 복지의 중심축이 되기 위해 임장식 조합장을 중심으로 임직원 모두가 똘똘 뭉쳐 농업인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농협구현에 성과 열을 쏟아 부었다.

이 결과 지난 상반기에는 조합원자녀 50여명에게 장학금(5000만원) 지급 ▲원로조합원 게이트볼대회 개최 ▲육묘상자구입비 3000만원 ▲못자리제조상토 6300만원 ▲공동육묘장 설치지원을 위한 못자리파종기 14대(2870만원) 공급 ▲종자소독제 구입비 900만원 ▲벼 키다리병 방제약제 자부담금 1440만원 지급 등 다양하고 괄목할만한 사회환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 밖에도 농산물 유통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은 물론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임직원 의식개혁과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하면 상호금융대출 금리를 경영 여건에 안성맞춤식으로 운용, 자산 건전성 제고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임장식 조합장은 “고객이 만족하는 농협구현을 위해 전문교육기관을 통한 임직원 의식전환 교육을 비롯, 경영의 투명성 제고와 각종 업무공개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며 “특히 농업인 안전공제 자부담금을 지원·가입하고 전화번호부를 발간·배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논산=이종일 기자 jdji789@
 
[대전=중도일보] “시장님은 아버지 격이고 부시장님은 어머니 격인데 천재지변으로 인해 생(生)과 사(死)의 갈림길에서 방황하고 있는 자녀들을 나몰라라식으로 외면한 채 휴가를 냈다는 것은 도의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 논산=이종일 기자

지난 최근 4일 동안 내린 국지성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가옥과 농경지가 침수되고 유실되는 등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은 논산지역 상당수 농가들을 위로 격려하고 수해현장 응급복구에 이어 항구복구공사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점에서 배석희 부시장이 최근 하계휴가를 버젓이 떠나 일부 공직사회에서 질타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물론 고위공직자라 해서 개인이나 가정형편상 휴가를 가지 말라는 이유는 없다.

하지만 수마가 할퀸 현장에서 삼복더위에 수몰된 지역에 대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노고치하와 하늘만 바라보며 실의에 빠진 피해주민들의 아픔을 치유해 주는데 앞장서야할 주인공이 사전 휴가계획을 이유로 지난 27일부터 자리(시청)를 이석한 것은 책무를 소홀히 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는 여론이다.

특히 뜻있는 지역 유명인사들은 부시장의 행동거지를 놓고 “주민생활안정을 위한 구호, 지원업무 등과 사회 안정을 의식했다면 실과소장 등을 우선적으로 휴가를 실시케한 후 차제에 가는 것이 모양새가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워 했다.

또한 이들은 “공복인은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책임감, 사명감 담긴, 위민 행정을 제대로 수행해야 부끄러움 없고 후회 없는 공직생활을 영위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는 것”이라며 “이는 무사안일주의와 구태 사고력에서 드러난 행태에 불과해 씁쓸함을 금할 수 없다”고 제각각 한마디씩 던졌다.

가정은 축소판 정부이고, 정부는 가정의 확대판이라고 정의할 때, 이번 배 부시장의 사려 깊지 못한 처신은 공직사회 내외부의 질타성 담긴 비난은 당연한 것 이라는 공감대가 확산, 추후 재발방지를 기대해 본다. [대전=중도일보] 논산시 관내 광석농협 조합장 선거가 불꽃 튀는 2파전으로 확정된 가운데 유권자(조합원)들의 표심잡기가 백중지세 속 과열 양상을 빚고 있다.

이는 “지난 8년간 농업인의 편익증진과 권익보호는 물론 농협의 건전한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홍판기 현 조합장과 18년간의 의정생활을 통한 풍부한 인맥과 경륜을 바탕으로 농업인들의 실익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혁신과 변화 담긴 농협운영을 공약하는 윤종근 직전 시의원의 대결(?)이 지역민의 눈길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2명의 후보는 지지 세력을 끌어 들이면서 자신들의 소신과 정책을 발표하고 있으나 때로는 상대방의 흑색선전도 만만치 않게 자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자칫 조합원간, 지역민간 반목과 갈등, 대립각이 형성 지역발전방향에 악영향만 초래할 것이란 우려가 높아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논산지역사회는 이들 2명의 후보 모두 주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지역발전과 주민화합과 생활안정을 위해 선도적인 행보를 가속화 해온 만큼 “당·낙에 구애되지 말고 우호적인 인간관계 형성에 초점을 맞춰 선의의 경쟁, 즉 표심잡기에 치중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는 충고를 아끼지 않고 있어 오는 4일 치러질 선거결과가 주목된다.

조합원 K모씨(58·광석면 항월리)는 “이번 조합장 선거는 예년에 볼 수 없는 불꽃 튀는 한판승부전”이라며 “특히 이들 2명 후보 모두 지지세력 간 예상 밖의 과열 혼탁선거 운동으로 인해 자칫 지역민간 상처를 입을 소재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털어놨다./논산=이종일 기자
 
강경상업정보고, 종합고 변신… 명성 되찾는다
보통과 설치·교명 변경 등 명문고 도약 준비 착착





[논산]지난 6월 충남교육청으로부터 보통과(2학급 60명)설치를 승인받은 강경상업정보고가 명문고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일 강경상업정보고(교장 문희봉)에 따르면 이 학교는 당초 전국의 명문고로 우수 인재를 배출해왔으나 실업계고의 퇴보와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등 시대 변천을 이기지 못하고 학생수 감소 등 어려움을 겪게 됐다는 것.

당초 강경고와 통합을 모색했으나 여의치 않아 독자적으로 보통과 설치를 도 교육청에 요청해 승인을 받으면서 모바일마케팅과 2학급이 ‘보통과 2학급’으로 전환됨과 동시에 정원 160명의 종합고등학교로 변신한다.

따라서 교명도 강경제일고등학교 등 3개 가운데 하나를 택일해 오는 9월말까지 충남도교육청에 변경 승인을 요청하고, 영재 인재 양성을 통한 명문고 육성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장학생 지원 내용을 보면 학교 총동창회등의 지원으로 중학교 3학년 1학기 성적 상위 5% 이내의 5명 이내 학생에게는 3년간 수업료 전액과 기숙사비, 학습교재비, 방과후 학교비를 지급한다. 이와함께 특별장학금으로 입학시 500만 원과 학교생활비로 월 10만 원의 장학금이 별도로 지급된다.

또 중학교 3학년 1학기 성적 상위 10% 이내의 5명 이내 학생은 3년간 수업료 전액, 기숙사비, 학습교재비, 방과후학교비와 학교생활비로 월 1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상위 20% 이내의 10명 이내 학생에게도 1년간 수업료 전액, 기숙사비, 학습교재비, 방과후학교비와 학교생활비로 월 5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서울대 합격 학생에게는 1500만 원,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에 합격한 학생에게는 1000만 원, 그 외 서울소재 대학 중 이 학교가 지정한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에게는 5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문희봉 교장은 “보통과 설치를 계기로 다양한 장학제도를 도입해 지역의 우수인재 유출을 방지하면서 외부의 우수인재를 흡수해 명실공히 충남을 대표하는 명문고의 위상을 되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 lym1616@daejonilbo.com
 
충남강경맛깔젓 협동조합(대표 박종율)은 지난 27일 수해 피해가 극심한 논산시 양촌면 병암2리를 방문, 마을 회관에 TV(70만 원 상당)를 기증하고 주민들을 위로·격려했다. 논산=이영민 기자 lym1616@daejonilbo.com 논산교육청 음악경연대회

[대전=중도일보]




논산교육청(교육장 임영우)은 지난 2122일 부창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관내 39개 초등학교 60팀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완구 충남지사가 24일 휴가도 반납한 채 논산의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지난 13-14일 내린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논산시 가야곡면 병암리를 찾아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20일부터 5일간 하계휴가를 떠나기에 앞서 ‘작심하고 쉬겠다’라는 말을 남긴 이 지사가 휴가를 반납한 것은 집중호우로 63가구 167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12.5㏊의 비닐하우스가 침수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 격려하기 위한 것.

그는 “휴가동안 불면의 밤을 보냈다”며 “피해주민들의 슬픔을 덜어주기 위해 신속한 응급복구 조치를 취하고, 피해 항목이 누락돼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어 “재해예산지원 등도 조속하게 투입해 피해주민들이 일상으로 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도민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또 수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던 충남경찰청과 육군 32사단 소속 장병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내린 폭우로 충남지역에선 224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모두 109억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대전일보]
 
[대전=중도일보] “내 가족, 친 남매지간 대같은 사랑과 정성으로 맞춤형 특기를 부여함니다”




▲ 정은주 대위(진)가 입영 장교와 면담을 하고 있다


육군훈련소 특기분류 심사대에서 복무하는 정은주(여·27) 대위(진)는 주5일 동안 600-800명의 징집병을 대상으로 학과, 학력, 자격과 면허, 사회경력 등 개인자력을 바탕으로 면담을 통해 공병, 통신, 기갑, 항공, 화학, 수송, 행정, 어학 등의 병과 지정을 돕느라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병영생활 상담사’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그는 매주 화·목요일마다 입영한 장정들을 맞으면 20여분 간의 특기검사절차 소개교육을 실시하고 1대1일 면담을 통해 입대 전 병무청과 입소대대에서 입력한 전산자력과 입영장정들이 직접 작성해 온 개인자력표를 대조, 일치 여부를 확인, 개개인의 특기와 적성에 걸 맞는 최적의 주특기를 받을 수 있도록 조력한다.

특히 그는 이 과정에서 학과나 면허, 자격증 취득사실이 불분명한 경우에 대비하여 사전 준비된 인터넷 PC로 관련기관이나 학교(과)를 직접 조회하여 혹시 모를 행정착오를 방지하는가 하면 건강상태가 불량한 인원은 군병원에서 별도로 진표를 받게 도아줘 군생활에 자신감과 사기를 진작시켜 친누나다운 장교상을 심어주고 있다.

이 처럼 친누나와 같이 항상 밝은 미소로 입영장정들을 대하다 보니 기간병사들까지 그의 사무실을 찾아와 나름대로의 고충을 털어놓는 현상이 빈번, 사실상 1인2역의 역할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모범 장교로 급부상했다.

육훈 특기분류 심사반장 박정자 대위(여·30)는 “부대에서는 상냥하고 미소가 아름다워 친절한 은주씨나 미소천사로 부르고 있다”며 “바쁜 일과 중에도 항상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같은 여군으로서 너무 고맙고 대견하다”는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전군에서 육훈에서만 있는 단 하나의 직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입영장정들에게 배려하고 있을 뿐”이라고 전제한 뒤 “특히 자대배치를 받은 병사들로부터 격려 전화나 메시지를 받을 때면 피곤함도 잊혀지고 업무수행에 대한 보람과 긍지도 갖게 된다”며 “다만 병사들 모두 군생활에 빨리 적응하여 막강육군의 참모습을 보여 주기 만을 소망한다”고 했다. 2013년까지 7개소 준공 목표 토지 보상 등 ‘착착’





[논산]논산시가 산업도시화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조성 현황은 산업단지 5개소와 농공단지 2개소 등 모두 7개소의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산업단지는 논산시 성동명 일원 48만1490㎡에 설치중인 논산제2산업단지가 오는 2011년 준공 목표로 현재 토지보상을 실시중에 있다.

또 연무 일반산업단지 278만2000㎡, 동산 일반산업단지 69만6218㎡, 연산 일반산업단지 88만8500㎡ 등 일반산업단지가 추진 중에 있고, 부적 국방산업단지도 107만1100㎡에 2012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이 추진중에 있다.

이밖에 13만7091㎡에 조성되는 양지 농공단지가 오는 2012년 준공 목표로 현재 토지 보상작업이 진행중에 있고, 강경 농공단지도 11만5415㎡에 오는 2013년 준공 목표로 조성이 추진중에 있다.

시는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대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의 유치를 관건으로 보고 이들 기업 유치를 위해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시는 산업도시화되면서 농업과 조화를 이루어 획기적 발전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시는 대기업 유치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는데 수도권 유리밀폐용기 생산업체인 삼광유리를 논산제2산업단지 유치에 성공한데 이어 A알루미늄사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기업선정 및 대기업 유치로 고용창출과 인구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단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 lym1616@daejonilbo.com 수마가 할퀸자리 복구봉사 구슬땀

[대전=중도일보]
논산시가 육군훈련소(소장 이태우)와 육군항공학교(학교장 배명헌 준장)를 비롯 논산경찰서(서장 이석권) 등 관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장마철 국지성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현장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하늘만 바라보며 시름에 잠겨있는 농가는 물론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논산지역에는 최고 120㎜를 웃도는 집중폭우가 쏟아져 60여동의 주택이 침수되고 16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는가 하면 도로와 하천·제방 등이 유실되거나 붕괴돼 농경지 123㏊와 비닐하우스 3.5㏊ 등의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피해가구의 조속한 회복과 농경지 원상복구 및 피해감소를 위해 차량 17대, 포크레인 43대, 페이로다, 굴삭기 등 중장비는 물론 인력 320여명을 긴급 투입, 복구 작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벌이고 있다.

특히 시는 산하 일선 공무원 80여명을 게릴라성 폭우로 재해를 크게 입은 농가와 농경지 등 현장에 투입, 복구작업과 진행상황을 면밀히 파악하는 한편 수자원공사 논산수도서비스센터(단장 이관호)에 의뢰, 비상급수 17t을 공급했는가 하면 긴급 농기계수리반을 가동하고 급식지원과 구호품을 지급하는 등 피해가구 복구에 행정력을 쏟아 붓고 있다.

한 관계자는 “시는 육훈과 항공학교, 경찰, 새마을운동 각급단체, 적십자회, 자원봉사센터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이번 국지성 집중호우지역 피해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특히 침수 피해지역 방역활동 강화는 물론 각종 수인성 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논산=이종일 기자 jdji789@

< 논산 제2景탑정호, 각종 쓰레기로 ‘출렁’ <br/>





[논산]논산 제2경 탑정저수지가 각종 쓰레기 집하장으로 변했다.

19일 논산시와 시민등에 따르면 최근 몰아친 장마비를 틈타 버린 것으로 보이는 각종 쓰레기가 탑정호 수문 일원 물위를 가득 메워 쓰레기 집하장처럼 보일 정도이다. <사진>

버려진 쓰레기는 생활쓰레기를 비롯해 냉장고 등 폐 가전제품, 흄관 등 못쓰는 건축자재 등 다양한데 족히 수십톤은 될 것이란 지적이다.

탑정저수지는 논산 제2경으로 논산 시민은 물론 대전을 비롯한 전국에서 관광객들과 낚시를 즐기는 낚싯꾼들이 이 찾는 논산의 대표적 관광지이며 논산 평야를 살 찌우는 농업용수의 공급원이기도 하다.

시민 김모 씨는 “평상시에도 야간을 틈타 오·폐수를 방류하고 각종쓰레기를 투기하는 행위를 종종 목격하고 있다”며 “폭우가 쏟아지는 장마철에는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아 불법 투기가 더욱 성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탑정저수지는 논산의 자랑거리로 모두가 친환경적으로 잘 가꾸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불법투기 방지를 위해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단속 이전에 환경을 소중이 여기는 시민의식이 아쉽다”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 lym1616@daejonilbo.com
 
 
논산교육장 재임중 논산시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도승구 충남체고 교장이 건양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제2대 총 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체육인 출신이기도 한 도승구 교장은 얼마 전 논산시 청소년 지원센터 제5대 운영위원장으로 취임한 터라 1인 3역의 중책이 버거울 만도 하고 자신은 한사코 사양했지만 주위의 끈질긴 추대로 끝내 사양하지 못하고 결코 가볍지 않은 중책을 잇달아 맡게 됐지만 일단 주어진 소임에는 최선을 다해야 되지 않겠느냐는 말로 취임 소감을 대신했다.

도승구 총동문회장은 논산시 교육행정의 수장인 논산교육장직을 떠나 지난해 충남체육고등학교 교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그 스스로 체육인 출신다운 강한 추진력을 학교 운영과 선수관리에 대입시켜 충남체고 학생들의 경기력 향상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승구 교장은 체고 교장으로서나 어떤 의미에서는 봉사단체일수도 있는 사회단체장의 책임자로서나 목적은 하나 . 지역을 자랑스럽게 하고 시민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을 불어 넣어주고 그를 통해 행복한 사회분위기를 창출하는 것에 다름 아니라고 강변한다.

도승구 교장은 우리 지역의 지명이 논산[論山]인 것에 대해서도 왜 논할 논[論]자를 썼는지 그 연유를 알 수는 없으나 일부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말이 무성한 고장"이라는 등식의 부정적 시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될 것 이라고 잘라 말하고 오히려 우리 논산은 역사적으로 조선조 예론[禮論]의 큰 어른으로 존숭되는 광산[光山]김문의 사계 김장생 선생이나 그 문하에서 배출된 우암 송시열 동춘당 송준길 선생 그리고 노성 파평 윤[尹]문의 윤증선생 등 명현 거유를 배출한 고장이라는 연유에서 말씀[論]의 고장 또는 예론[禮論] 이 성[盛] 했다는 뜻에서 지명을 말씀의 의미를 담아 논산[論山]으로 명명한 것이나 아닌지 모르겠다며 지역에 대한 오롯한 애정을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도승구 교장은 또 오늘 우리사회가 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우리 어르신들을 마치 거추장스러운 존재쯤으로 폄훼하거나 홀대하는 풍토가 생각이상으로 폭넓게 퍼져가고 있는 시대상이 개탄스럽다고 말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어버이나 우리 어르신들은 지극한 존경과 섬김의 표상이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도승구 교장은 자신이 교육장으로 재임 중에도 끊임없이 경로효친의 기풍이 모든 교육의 기본이 돼야한다고 주장했지만 젊은이들이 노인을 공경하고 어버이에 효도하는 것을 모든 사회활동의 기본으로 인식 할 때 그것은 젊은이들 스스로를 위한 가장 값진 투자 일수도 있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방자치 단체도 행정행의의 최우선 가치를 효도와 노인공경에 둬서 노인공경과 효도 기풍이 사회전반에 파급된다면 그는 지자체가 노인들을 위해 투자하는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큰 몫을 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확신한다 말하고 선비의 고장이요 예향[禮鄕]으로 일컬어지는 우리 논산이 훌륭한 옛 어른들의 경로효친 의 삶의 궤적을 더듬어 우리 모두의 일상에 접목 시킬 수 있다면 그야말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드러내 자랑할 만한 큰 문화적 가치가 될 수 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도승구 교장은 나라안의 다양한 계층의 국민이 뿜어내는 백가쟁명식 다툼에 의해 계층 간 세대 간 반목과 질시 . 위화감이 위험수위를 육박하고 있는 것 은 개인적으로 크게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이제는 남여 노유[男女老幼] 가 함께 어우러져 서로를 존중하고 위하고 배려하는 말 그대로 할아버지 세대와 손자 세대가 손 맞잡고 함께 나가는 세대 통합 .즉 전천후 세대라는 인식을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도승구 교장은 이를 위해 우선 우리 시민들부터 사회를 리드하는 지도급 인사들부터 우리 민족종교인 동학의 큰 가르침에서 유래된 사인여천[事人如天/ 사람이 바로 하늘이다]의 생활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나 우리 시민들 모두 직장이나 거리에서 마주치는 모든 이웃들을 대할 때 먼저 웃어 인사를 건네고 배려하는 큰 차원의 사회운동이 펼쳐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그를 통해서 우리 논산이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사회품격을 갖춘 효시논산[孝市論山]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도승구 교장은 체육인 출신답게 지역사회의 체육분야 육성에 대해서도 나름의 빙향을 제시했다
그는 각급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 출전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주력하는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각종 경기종목이 생활체육으로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접목될때 기대이상의 경기력 향상으로 나타날 것 임을 믿는다며 체육의 생활화가 갖는 일석삼조의 기대효과를 설명하기도 했다.

즉 건강한 나라 건강한 사회는 국민 개개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을 통해서 이룰수 있다는 강한 메시지이기도 한것같다.

한편 상월면 출신으로 일선 학교장을 역임 한 뒤 논산교육행정 수장인 교육장 재임 중 논산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도승구 충남체육고교장은 뛰어난 친화력과 업무추진력이 폭넓게 시민들의 신뢰로 이어지면서 차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력한 정당으로부터 도의회 의원으로 입후보하라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일부에서는 교육위원선거에 입후보하라는 권유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당 9대 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관련 당론뒤집고 의장단 꿰찬 조용훈, 민병춘 ,김종욱 3인방에 " 당원권 정… 민주당  중앙당  윤리위는  9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지구당  당협의  결정사항을  뒤집고  상대당과  야합 [?]  의장 , 운영위원장 ,행정자치위원장  세  의정 주요직을 거머쥔  조용훈 의장 ,  민병춘  행정자치위원장  김종욱  운영위원장  등 3...
  2. 논산시의회 최초 지역구 여성의원 당선 기록 세운 최정숙 전의원 내년 지방선거 "가" 선거구 시의원 출마 … 논산시의회  최초의  지역구  출신 여성의원 [ 7대] 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최정숙  [69]  전 의원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의회  가 선거구 [ 연무읍 ,강경읍 .채운면  양촌면, 벌곡면 ,은진면 ,연산면  가야곡면 ]시의원  출마입장을  밝혔다. 가야...
  3.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충남 논산시장을 내리 세 번 지낸 친명계 초선 국회의원.국민대 토목환경공학과 졸업 뒤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1997년 새정치국민회의 서울시당 사무처장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으며 2002년 새천년민주당 소...
  4.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총파업 지켜본 환자·보호자, 일부는 지지하거나 항의하기도환아 부모들로 구성된 단체, 대전시 비판 기자회견 열어(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이어 대전 지역 상급종합병원인 건양대병원 노조도 28일 출정식을 열고 총파업에 돌입...
  5. 논산시 25년도 수시인사 단행 . 농업기술센터 강두식 농업지도관 승진과 함께 기술보급과장 발탁 눈길 ,… 논산시는  2025년도  수시인사를 통해  농업기술센터 등  8명의  직원에 대한  승진및 전부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수시인사를 통해  전임과장의  이직으로  공석이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에는  강두식  지방농촌지도사를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과 동시에  직...
  6. "측천무후와 이세적 "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해결하라 " 측천무후와  이세적에  얽힌  일화에서  각박한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모두에게 "매사에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ㅡ해결하라"는  처세훈을  배운다.이적[李勣]의  원래의 이름은 서세적(徐世勣)으로, 당 왕조 초기를 대표하는 이름 높은 명장들 중 한 명이다. 선배였던 이정이, 죽기 전에 자기가 가지고 있었...
  7.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논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9일 오전 9시 44분께 충남 논산시 부적면 호남선 논산∼연산 구간 철도건널목에서 무궁화 열차와 건널목에 진입한 1t 화물차 간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주변에 서 있던 철도건널목 감시요원인 A(60대)씨가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