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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비 보장, 나락 한가마 7만원 쟁취” 투쟁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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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8-11-10 15: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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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량주권실현을 위한 논산 농축산인 투쟁선포식 농축산인 200여명 논산시청 앞 광장서 나락 적재 후 이명박 정부 농업정책 성토,
 
 
전농 논산시농민회 회원 200여명은 는 11월 10일 오후 논산시청 광장에서 나락적재 및 식량주권실현을 위한 논산 농축산인 투쟁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투쟁선포식에서 최영규[45] 논산시농민회장은 쌀직불금 불법수령 사태로 농민들의 마음은 참담하고 괴롭다고 말했다

최영규 회장은 폭등한 농업생산비와 농산물 가격 폭락은 더 이상 농사를 지어야 하나라는 자괴감을 갖게하고 있으며 . 업친데 덥친격으로 이명박정권은 대책없는 한미 FTA 비준하려 하고 있다며 현정부의 농업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최영규 회장은 2008년 사상최고의 생산비 폭등(비료값, 기름값, 사료값 인상)에 이어 농산물 가격의 폭락으로 예년보다 15~20%이상 상승된 생산비로 인해 정부도 농민들의 소득 감소를 인정하고 있는데도 출하되는 농산물 가격의 폭락은 농민들을 더욱 깊은 시름에 빠지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많은 농민들에게 농가부채 상환이 도래하는 시기라 농가소득이 보장되지 못하는 농민들에게 삶과 죽음의 선택을 강요하는 상황이라고 절박한 농민들의 우울한 현실을 토로했다,

최영규 회장은 미국의 대통령선거에서 오바마 당선이후 한미FTA 재협상을 얘기하고 있는데 우리정부는 무슨 아부를 하는것인지 먼저 비준을 하겠다고 하는데 이는 한미FTA의 최대 피해자인 농민들의 실상을 외면한 무책임한 일이라고 비난했다,

최영규 회장은 . 이에 논산의 농민들은 쌀값, 농산물가격보장을 통한 농민생존권 쟁취와 한미FTA저지 위해 11월 10일 부터 본격적인 나락적재 투쟁을 시작한다며 오는 11월25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농민대회를 통해 이명박 정부에게 쌀직불금 불법수령 척결과 농민생존을 위한 쌀값보장, 농산물 가격안정, 식량자급률 목표치 법제화등 농업, 농민의 회생과 생존을 위한 법적, 제도적 대책마련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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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b53032008-11-10 16:33:41

    기름 비료등 생산비가 오른만큼 농산물값도 올라야 당연지사 인데...힘든 농사일 하여 생산한 쌀이 가격은 그대로니...정말 농업인들에게 안타가운 맘입니다..저두 쌀을 사먹지만 20kg 한포대면 한참을 먹더라고요..정말 싼것이 쌀인가봐요..힘내세요... 농사를 지시는 모든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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