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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통성없는주차단속 고객을 쫓는다,상인들 울상
  • 뉴스관리자
  • 등록 2008-05-21 20: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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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에 잠간 들러도 4만원딱지,,상인들 시장통 서행은 당연한일, 외지노점상 차량 단속은 외면하고 애꿏은 병원 약국 등 상가 이용시민들만 주차단속,불황여파속 그나마 시장통 찾는고객…
 
논산시가 중심시가지의 교통소통 원활과 주차질서 확립을 명분으로 벌이고 있는 주차단속이 병원을 찾는 환자가족들이 타고온 차량이나 상품구입을 위해 대도로변에 잠시 정차하는 차량에 까지 예외없이 적용하고 있어 논산시중심 상가를 찾는 고객들을 내쫓고 있다는 비판여론이 무성해지고 있다,

5월 21일 오후 2시경 논산시 반월동 성신약국 앞 모 개인병원에 지병으로 고통받는 모친의 진료를 위해 들렀다는 부여군 석성면거주 윤ㅇ형 [45]씨는 고통을 호소하는 모친을 안고 병원에 들어가 20여분간 진료를 마치고 나와보니 병원앞에 주차시켜놓은 차량에 4만원 상당의 과태료 딱지가 붙어 있는것을 보고 어이없어 하는 표정을 지었다,

윤ㅇ형씨는 도심의 교통병목현상의 방지와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한 주차단속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인근에 마땅한 주차공간조차 마련되지않은 상태에서 응급가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차량에 까지 20여분여 정도의 주차를 이유로 4만원 상당의 과태료를 물린다면 누가 앞으로 논산의 병원들을 이용하겠는가고 불만을 토로하고 다시는 논산쪽의 병원을 찾는 일은 없을것이라며 자신의 차에 올랐다,
 
한편 에서는 외지인으로 보이는 노점상인이 버젓이 도로한켠에 트럭을 정치시켜놓고 배추등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속요원의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않았고 차도 일부와 보도를 넓직히 점거한채 의류를 판매하고 있는 외지상인에 대해서도 철거를 종용하는 모습은 보이지않았다,

한편 이와 관련해 반월동에서 상업에 종사하는 박ㅇ순 [50]씨는 경기불황의 여파로 가뜩이나 장사가 잘안되는 터에 주차단속 요원들 조차 이런저런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채 병원 이나 약국,상가를 찾는 고객들이 일시정차나 잠시주차시켜놓은 차량들에 대해 마구잡이로 과태료 를 부과함으로서 논산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내쫓고 있다며 도대체 논산시의 주차단속은 누구를 위한 것 인가고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같은 지역에서 의류점을 운영하고 있는 정인ㅇ[34]씨도 중심상가나 시장이란곳이 붂적거리는것은 너무도 당연한일이고 시장통을 찾는이들이 타고온 차량을 주차시킬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에서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하는것은 행정편의주의적인 구태의연한 발상에 다름아니라고 지적하고 시장통을 찾는 고객들의 차량에 대해서는 최소한 단속예고시간을 30분 정도로 늘리는등의 특별한 대책마련을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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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7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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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man2008-05-23 10:27:57

    악의적인 댓글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에 고발될수 있습니다,근거없는 음해모략의 댓글을 게재한 네티즌 께서는 자진삭제조치해주시기를 정중히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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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22 10:42:35

    수준높은 국민성과 준법정신이 요구됩니다.  주변환경과 경제여건 탓으로 돌리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상인들을 위해서 주정차 단속이 완화된다면, 상인이 아닌 일반시민들의 도로통행 불편과 보행의 안전은 누가 책임을 져야 하나요?
    논산시민 누구나 시내 볼일로 20분씩이상 도로변에 주차하면 도로가 마비되며
    이로인한 경제적 손실액이 엄청날 거라고 예상해 봅니다. 
    장시간 볼일이 있는 분들은 주차 가능한 곳에 주차하고 조금 걷는 것이 건강에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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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22 10:18:53

    융통성은 국회의원 같은 끝발 있는 사람이 찾는거고요.  우리같은 평민은 법을 지키면서 살아가야 할 것 같네요.  굿모닝은 참으로 뉴스거리가 없어서 이런 것을 기사로 실었는지 의문이네요.  지금 논산 시내 및 아파트 주변이 온통 주차장으로 변해 있습니다.  법대로 강력하게 단속하여 시민의 불편을 없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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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22 09:02:01

    오래전 주차위반에 단속되어 과태료를 납부한 이래 시내에 나갈때에는 걸어서가든지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정말 응급환자가 아닌 정기적 진료를 받으러 다니는 사람들도 환자입네하고 불법주차를 한다는 것은 단속대상이 아닐까요? 촌각을 다투는 환자는 종합병원으로 가지 않나요? 법은 지키라고 있는 것입니다. 30분 예고제로 한다면 주차단속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시민의 혈세로 설치해놓은 주차단속 CCTV를 가동하지 않는 것인지 공무원들 직무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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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22 08:44:49

    법은 만인에게 평등합니다.  도로교통법 서로 지켜야 되는거 아닌가요?  단속기관에서도 누구를 막론하고 예외는 없어야 할 것입니다. 어려우시더라도 지정된 주차장에 주차하여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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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22 12:24:12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님은 분명하고 아무리 떠들어도 소용이 없는 점에 대해 논산시민이라면 마땅히 인식 및 그 권리를 주장하여야함에도, 권력자에게는 약한 반면 힘 없는 자는 무시하는 우리 지역의 풍토에 기인하는 행정적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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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21 23:09:03

    2번이나    시내나갔다가    딱지떼어서  왠만하면  가지않아요    노점상들은      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더욱  단속대상이 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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