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좁은 보도에 전주는 그대로,,현재대로 완공시 보도통행 시민들 사고우려,,시민들 지적에 시청 의회는 한전,학교,교육청 기관간 협조 통한 해결의지조차 안보여,,, 한전 담당간부 시청 공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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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도심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한 학교의 담장을 철거하고 가로공원 쉼터조성 을 통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한다며 시비 8천 6백여만원을 들여 시행하고 있는 논산중학교 담장허물기 사업이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하지않은 탁상행정에 다름아니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논산시는 시예산 8천6백여만원을 들여오는 6월 16일 준공을 목표로 지난 4월 17일부터 논산중학교 담장허물기 사업을 하고 있다,
시는 동 사업을시행하면서 주민과 학생들의 보도통행 구간에 세워져 있는 기존의 전선주 5본에 대한 이설 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한국전력공사에 보도구간에 세워진 전주 5본의 이설을 요청했으나 한국전력 논산지점측은 지난 4월 29일자로 논산시에 보낸 회신에서 1,현위치에서 도로반대편으로 이설할경우 학교[부창초교]주변안전지대 인도로 구획되어 있어 전주이설이 불가하다는 내용과 2,현위치에서 학교[논산중학교]쪽으로 이설할 경우 학교구내에 전주가 설치 되므로 전기안전 관리에 대한 문제점 벌생 및 대형수목 근접으로 전주설치가 부적합 하다는 의견서를 회신한바 있다,
그러나 5월 15일 오전 9시30분 한국전력 지점의 해당간부는 굿모닝논산과의 전화를 통해 논산시가 현장 상황을 들어 협조요청해온 부분에 대해서 한전의 기본적인 입장을 회신한것은 사실이지만 새로 설치되는 보도구간보다 지형이 낮은 논중쪽으로 이설할경우 공사의 난이도가 예상되기는 하지만 기반석축을 높이는등 보완 작업을 통해 시행하고자 한다면 소요예산이 더 들기는 하겠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학교측의 양보가 필요하고 예산이 소요되는 문제를 한전측이 앞장서 하겠다고 나서기는 어려운 일이아니겠는가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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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측의 이러한 입장 표명은 학교측과 시청 측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전주이설을 요청해온다면 전혀 불가능한것은 아니라는 뜻으로 ,이를 접한 주역주민들은 이런사안이야 말로 시청 간부공무원들의 행정력과 시민을 대표한다는 의회의 정치력이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라며 주민을 위해 할수 있는일도 버려둔채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에서 벗어나지못하는 시청과 의회를 싸잡아 비난했다,
부창동 대림아파트에 거주하는 박모[50]씨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시행하는 담장허물기 사업이 오히려 사업전보다 더 주민들을 불안과 위험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말하고 지금상태로 준공이 된다면 보도구간의 중간중간에 존치한 다섯개의 전봇대는 두고두고 논산시 와 의회의 무능의 표상으로 남게될것이라고 힐난했다,
대림아파트 입구에서 상업에 종사하는 윤모[여/57]씨는 동사업으로 오히려 길이 더 좁아진것같다며 이왕 주민의 편리를 위한다면 대림아파트 입구로 들어서는 지점의 급커브 부분도 학교측의 양보를 조금만 얻어내면 위험을 줄일수 있지않은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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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부 손모[34]씨도 선거때만 되면 시민들을 위해 심부름꾼노릇을 한다고 목청을 돋구던 시의회의원들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인지 모르겠다고 의회의원들에게 화살을 돌리고 사업이 완공되고나서 자전차를 타거나 걸어서 보도를 이용하다 사고가 나면 누가 책임질것인가라며 지금이라고 즉시 동 사업에 대한 전면 재수정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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