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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5일 충남교육감 직선, 주민이 직접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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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8-04-14 2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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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승구 교육장 이번 첫 도교육감 선거는 충남교육의 미래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 ,유권자에 빠짐없이 투표 해줄것 당부,,
 
6,25한국동란이 일어난지 42주년 되는 오는 6월 25일은 충남도민이 충남도교육감을 직접 뽑는날이다,
이번선거는 대통령 임명제[제1-8대]교육위원간선제[제9-10대]운영위원간선제[제11-12대]를 거쳐 사상 처음으로 주민들이 직접 선거로 제13대 교육감을 뽑는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

이번 투표에 참여할수 있는 유권자는 6월 6일 현재로 충남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 이상 도민이다,

투표당일 관할지역에 없는 사람은 6월 6일부터 10일까지 관할 시,읍,면장에게 신고하면 부재자 투표에 참여할수 있다,

선거인 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다, 투표는 6월 25일 각 시군별 지정 장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면된다,

한편 이번 교육감 선거로 당선된 교육감 임기는 금년 7월 22일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 약 1년 11개월이다,

차기교육감은 지방선거로 동시 선출되기 때문이다,

충남도교육감 선거의 정식 후보자 등록신청은 선거 15일전인 6월 10일부터 이틀간 받게 되며 6월 19-20일 부재자 투표에 이어 25일 유권자들의 투표와 개표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기탁금 및 선거비용은 당선되거나 유효투표 총수의 15% 이상을 득표해야 전액을 돌려받을수 있고 10-15%미만은 절반만 돌려받는다,


지역 교육계 및 충남선관위 등에 따르면 현재 유력하게 거론되는 주자들은 현 오제직(67) 교육감을 비롯해 강복환(59) 전 교육감, 송규행(65) 교육위원, 이문하(62) 공주생명과학고 교장, 장기상(60) 청양정산고 교장, 정헌극(60) 연무고 교장 등 6명이다.

하지만 당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 레이스에 뛰어들 주자는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계의 특성상 초반 선거전이 워낙 물밑에서 이뤄지고 있고 13억원에 이르는 선거비용 제한액(기탁금 5000만 원 제외) 등 여러 요인 때문에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공직 사퇴 시한인 4월 26일은 지나야 후보들의 윤곽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론되는 후보들 중 지난 민선 4대 선거에서 11%를 득표했던 장기상 교장은 출마의지가 강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이문하 교장은 충남대 동문회의 출마요구가 적극적이다.
다른 후보들은 강복환(59) 전 교육감의 3·1절 사면과 출마 여부에 따라 가변적이란 게 교육계의 중론이다.

결속력이 강한 공주교대가 이번에도 강 전 교육감과 정헌극 교장, 송규행 교육위원 등 동문출신들에게 후보단일화를 압박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 정 교장은 지난 민선 4대 선거에서 공주교대 단일후보로 출마, 29.5%를 득표한 뒤 결선까지 진출했었다.

천안·아산권에서 강력하게 출마 권유를 받고 있는 송 교육위원(전 천안교육장)은 강 전 교육감이 명예회복을 위해 출마할 경우 의리를 앞세워 불출마로 선회할 여지가 크다.

이밖에 지난 교육위원 선거에서 제1선거구인 천안·아산·연기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한 김지철 교육위원(전 전교조 충남지부장)도 주변에서 권유를 받고 있지만 고사하겠다는 의사가 분명해 보인다.

한편 도승구 논산교육장은 오는 25일 실시되는 충남도교육감 선거는 충남교육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시민들이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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