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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숙 장군 정치의 꿈 접고 시민곁의 봉사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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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8-04-10 15: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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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9일 실시된 제18대 총선에 통합민주당 후보로 입후보, 선전한 양승숙 예비역 장군이 4월10일 자신의 선거운동을 도운 김진호 전도의원 후보와 함께 민주당을 탈당하고 정치의 꿈을 접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진호 전 도의원 후보는 양승숙 장군이 비록 정치인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하는 꿈은 접되 언제나 시민과 함께울고 함께 웃는 진실한 봉사자의 길을 갈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그동안 민주당 과 양승숙 후보을 성원해주신 모든분들께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함께 전한다고 말했다,


지역주민께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논산 · 계룡 · 금산 주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부덕하여 좋은 결과로 보답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낙후된 우리지역을 발전시키고, 깨끗한 정치를 펼치고자 하였으나 저는 여러분의 선택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주민여러분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제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장군이라는 영예를 얻은 것과 지난 4년 동안 흔들림 없이 정치를 할 수 있었던 것도 제가 태어나고 자란 논산과 모든 국민, 여성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사랑하는 논산 · 계룡 · 금산 주민 여러분,
이제 저 양승숙은 정치인의 굴레를 떠나 삶의 방법을 달리해 시민의 한 사람, 최초여성장군 본연의 길로 돌아가려 합니다.

자연인으로 돌아가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봉사와 연구하고 공부하며, 후배 양성에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그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재삼 감사드리며,
마음속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 04. 10

양 승 숙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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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5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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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13 15:46:53

    장군님이 승리하였다면 우리, 미래의 여성 정치인들에게 희망을 주었을텐데요
    여성들이 지지했다면 승리했는데요
    참! 아쉽습니다  여성이 여성을 존경하는 시대가 와야되는데 우리 지역은 그렇지못해 안타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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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13 15:43:14

    지역발전과.. 소외된곳.. 여성권익신장을 위한 장군님이 뜻하셨던것은 이루지 못했지만 지역민은 장군님을 존경 합니다  4년동안 지역에서 생활정치를 하였고 최초의 여성 장군이었기에....건승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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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12 07:06:03

    동안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정치라는 현실에 부닥치면 고생이 많으시죠.
    투표률도 저조하고 모든것이 지난 과거를 심판하는 시민들 이기에 ...
    앞으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함께 할수 있는 분이 되시길...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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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11 07:06:38

    가슴에 품었던 그 꿈과 희망, 논산을 위해 승화 시키시길... 그리고 한발 물러나 여유로운 마음으로 행복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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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11 05:51:27

    현실 정치의 감각이 정의로운 생각을 행동으로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뜻하셨던 포부, 한껏 노력하셨던 지난 시절, 그동안 마음고생 많으셨습니다.밤하늘의  아름다운 별은 매일 매일 볼수가있습니다 , 앞날의 풍요로운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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