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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없는 초박빙 표심은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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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8-04-07 08: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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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앞으로 다가온 제18대 총선을 앞두고 논산,계룡 ,금산,지역구의 막판 선거 판세는 뚜렸한 선두가 보이지 않을 만큼 각 후보들 간의 초박빙의 접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각 후보 진영은 각 여론조사기관에서 발표한 후보 간 지지도 결과와 자신들의 표심 분석을 토대로 막판 부동층 흡수에 전력하고 있다,

기호1번 민주당의 양승숙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에 고무된 데다 대중적 인기도가 만만찮은 안희정 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동유세본부장과 전 논산시장 후보 황명선 박사의 본격적인 지원유세가 전통적 야당지지층을 결집시키고 있다는 판단아래 깨끗하고 정직하며 성실한 첫 여성장군 출신 양승숙 후보가 집권당의 견제와 지역발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적임자라며 막판 세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호2번 한나라당의 김영갑 후보는 논산이 충남에서 가장 낙후된 데는 지정학적 에서의 불리한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결정적으로 계룡시 분리가 시세위축의 가장 큰 원인이 됐다며 당시 계룡시 분리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진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와 계룡 특정시 승격 안이 국회에 상정 됐을 때 이렇다 할 반대 입장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이인제 당시 의원의 책임론을 부각시키며 지역발전론을 앞세워 유권자들의 기대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당면한 국방대의 이전과 육사유치 등 국방클러스터의 구축을 위해서는 이명박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논리를 앞세워 실천하는 힘을 가진 기호 2번 김영갑 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기호3번 신삼철 후보는 조달청 차장 출신인 자신의 이력을 들어 누구보다도 국정실무경험이 많은 자신이 효율적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주장에 이어 충청도를 기반으로한 자유선진당에 표를 몰아주어 충청인의 자존심을 지키고 국정견제와 지역발전을 앞당기자고 호소하고 있으며 9급 직으로 시작해 1급 직에 오른 자신이 인간승리에 다름 아니라며 성실과 끈기로 목표를 이루어 내는 자신의 역량을 집중홍보하고 있다

,기호6번 친박연대의 심정수 후보는 제2대 금산군의원을 거쳐 6-7대 충남도의원을 지낸 자신이 국회의원 의로서의 본무인 입법과 집권당 견제에 필요한 역량을 제대로 갖춘 적입자라 주장하고 논산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금산군에서 자신 혼자만 입후보 함 으로서 금산군민이 뭉쳐만 준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논리를 전개하는데 주력하며 정당정파를 초월한 금산 군민의 단합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심정수 후보는 비교적 논산시나 계룡시에는 지신의 얼굴이 잘 알려지지 않은 약점을 친박연대 소속임을 내세워 박근혜 전대표의 지지자들이 자신에게 투표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기호7번 평화통일가정당의 이민주 후보는 나이스물일곱의 미혼여성인 자신이 시민들의 손녀딸처럼 어른들의 어려움을 보살피겠다며 노년층의 표심을 집중 겨냥함과 동시에 비교적 기성정치권에 비판적 성향을 가진 젊은 층을 집중공략하며 막판 부동층 흡수에 전력투고하고 있다,

기호 8번 김범명 후보는 공천에서 제외된 뒤 무소속으로 나서 , 자신이 14-15대국회의원 을 역임하면서 누구보다도 지역발전에 기여한바 크다는 업적론을 집중홍보하고 있으며 상당한 지지기반을 가진 자유선진당 소속 송덕빈 충남도의원의 합류가 지역민심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며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자신에 대한 지지가 표심으로 연결된 경우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 총력을 경주 하고 있다,

김범명 후보는 특히 논산을 시로 승격시킨 장본인이 바로 자신이며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계룡시 분리라는 엄청난 충격이 논산의 쇠락을 가속화 했고 그 장본인들이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이며 이인제 의원이고 한나라당 또한 계룡분리의 큰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논리를 내세워 자신을 지역발전의 최적임자라는 주장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기호 9번 이인제 무소속후보는 대통령후보까지 지낸 자신이 도덕적인 흠결사항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공천에서 배제 시킨것은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압살시키려는 음모에 다름 아니라며 장관 도지사 4선의 경력을 가진 자신이 당을 초월해 지역발전에만 진력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인제 후보는 대통령 선거에서는 유권자들의 사표방지심리가 자신을 외면했지만 "그래도 이인제"라는 인물론과 동정심리가 나타나면서 무소속의 한계를 극복하고 각종여론조사에서 선두 그룹으로 분류되고 있는데 고무돼 이번선거야 말로 자신의 정치적 명운이 걸린 한판 승부라는 각오로 지역을 훓어 가며 지지세 규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투표일인 9일 을 이틀 앞둔 시민들의 반응도 다양해서 역대선거와는 달리 뚜렸 한 선두주자가 없다는 것이 중론으로 보이며 선거에 관심 없다는 냉담 층 또한 적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적극적인 투표의향 층들의 표심은 지역발전론[기호2김영갑] 과 견제론[기호1번양승숙] ,인물론[기호9번 과 업적론[기호8번 김범명] 이 치열한 초박빙의 접전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충청표심을 자극하는 지역자존론 [기호3번 신삼철]이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 선두그룹으로 질주하고 있고 금산 필승론 [기호6번 심정수]이 맹추격하고 있는 양상에 비교적 당락에 관계없이 여유로운 가운데 "정치는 가정으로부터"라는 슬로건의 이민주후보가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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