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스물일곱 의 출사표 이민주 후보 "승리할거예요!"
  • 뉴스관리자
  • 등록 2008-03-07 20:10:32

기사수정
 
3월 6일오후 기자가 논산시 반월동 한국산업사 네거리 교차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를 찾았다,
오는 4월 9일 처러지는 제18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지고 혈혈단신[?]으로 유권자의 표심을 파고드는 평화통일가정당 소속 이민주[27]예비후보,

아직 앳된 티가 가시잖은 스물일곱의 나이, 해맑은 미소 머금은 이민주 후보의 얼굴에서 거칠기만한 정치판에 뛰어들 강인함 같은건 느껴지지않는다,
말그대로 꿈많은 소녀의 얼굴이다,

성동면 원봉리 3구 출신으로 서대전여고를 졸업한뒤 선문대학 4년을 졸업하고 호주 시드니대학에서 국제학 석사과정을 이수했다는 이민주후보는 오세아니아에서 세계평화초종교초국가연합 소속으로 청소년 순결학과의 교육국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지금도 성동면에서 카센터를 운영하는 부친[ 이시영[60]과 모친[조항숙[59]은 처음 에는 딸이 국회의원에 입후보한다는 말을 듣고 반대를 하기도 했지만 막내딸의 결연한 의지를 꺽지못하고 지금은 적극적인 후원자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것이고 보면 자신의 신념과 소신이 분명한 신세대 여성으로 보인다,
 
당선될 자신이 있으신가요? 묻자 이민주후보는 빙그레 웃는얼굴로 "쉽지는 않겠지만 저자신은 당선되고야 말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읍니다"라고 대답한다,

이민주후보가 꿈꾸는 사회상은 어떤것입니까? 라고 묻는 기자에게 "우리사회의 모든문제는 가정으로부터 발생한다고 말하고 가장 바람직한 사회상은 3대가 함께 오손도손 모여사는 3대의 유대감이 평화가정을 이루고 그로해서 밝은 사회와 국가가 이루어질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지역의 당면 현안에 대해 어느정도 파악하고 계신가요?라는 물음에는 "솔직히 지역의 수치적 현실에 대해서는 아직 헤아리지못하는 부분이 있지만 인구감소와 지역경제의 침체를 풀어나가야할 첫째 과제로 생각한다는 말도 했다,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고나서 족히 8천명에 달하는 유권자와 접촉하면서 손녀딸처럼 생각해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딸처럼 스스럼없이 대해주시는 부모님 세대,그리고 같은 세대를 살아가면서 동류의식을 느끼는 젊은 유권자들이 "가정의 행복"우선을 내세우는 자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고 꼭 도와주겠다는 말에 더욱 용기를 얻고 있다고 말하는 이민주후보는 기성정치인들과는 다른 면모의 자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늘어가면서 당선될수도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기도 한다고 말한다,
 
아직 미혼인 이민주후보는 "결혼도 생각해야할 나이이신것 같은데요?"하고 묻자 "결혼 해야죠,,하고싶어요"라고 스스럼 없이 대답한다,

신랑감으로는 어떤 유형의 남성이 좋겟는가를 묻자 "그저 좋은 사람이요"라고 대답한다,첫째 성격이 좋고 사람이 좋아야한다는 말이지싶다,

경제적으로도 안정이 돼있으면 좋겠네요..하고 말하자 ,,좋은 사람이면 되죠,,좋은사람이면 제가 벌어서 먹고 살면되고...한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전혀 스스럼이 없다,꾸밈이 있어보이지도 않는다,
이제 본선에 후보로 등록하고 나면 차분한 마음으로 차근차근 선거구를 누비며 거리유세를 하다보면 지신의 진정성을 이해하고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는 유권자들이 결국은 자신을 지지할것이라고 말하는 모습에서는 의연한 여장부의 기개가 느껴지기도 한다,
 
3남매중의 막내인 이민주 후보는 사무실을 내고 유권자들과 접촉하면서 이제는 사무실을 찾아주는 유권자들도 늘어나고 있고 무었보다도 두 오빠가 발벗고 나서준게 제일 기쁘다고 말한다,

혹시 이번선거에서 낙선하시게 되면 다시또 정치를 하실건가요? 하고 묻자 그렇습니다 라고 망서림없이 말하는 이민주 후보 의 눈빛 한켠에서는 먼날을 응시하는 포부또한 만만치 않음이 느껴진다,

차한잔을 앞에 놓고 십여분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만만치 않은 결기도 느껴진다, 다시만나요,,하고 돌아서는 마음 한구석에 "저런딸 하나있었으면" 하는생각이 슬몃 고개를 든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에 2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2008-04-26 08:07:28

    열정만 가지도 정치를 이 사회가 너무나 깊은 병이 들었다. 있는 자들이 지휘봉을 잡았는데, 지금은 도덕성과 열정으로 대응 할 시기는 지났고...
    참으로 암담합니다. 서민들이 사람답게 사는 그날이 올련지.....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08-03-09 11:39:52

    이민주 후보 화이팅! 때묻지 않은 순수한 열정으로 논산계룡금산을 위해 열심히 뛰어 주기를!

    더보기
    • 수정
    • 삭제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당 9대 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관련 당론뒤집고 의장단 꿰찬 조용훈, 민병춘 ,김종욱 3인방에 " 당원권 정… 민주당  중앙당  윤리위는  9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지구당  당협의  결정사항을  뒤집고  상대당과  야합 [?]  의장 , 운영위원장 ,행정자치위원장  세  의정 주요직을 거머쥔  조용훈 의장 ,  민병춘  행정자치위원장  김종욱  운영위원장  등 3...
  2. 논산시의회 최초 지역구 여성의원 당선 기록 세운 최정숙 전의원 내년 지방선거 "가" 선거구 시의원 출마 … 논산시의회  최초의  지역구  출신 여성의원 [ 7대] 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최정숙  [69]  전 의원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의회  가 선거구 [ 연무읍 ,강경읍 .채운면  양촌면, 벌곡면 ,은진면 ,연산면  가야곡면 ]시의원  출마입장을  밝혔다. 가야...
  3.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충남 논산시장을 내리 세 번 지낸 친명계 초선 국회의원.국민대 토목환경공학과 졸업 뒤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1997년 새정치국민회의 서울시당 사무처장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으며 2002년 새천년민주당 소...
  4.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총파업 지켜본 환자·보호자, 일부는 지지하거나 항의하기도환아 부모들로 구성된 단체, 대전시 비판 기자회견 열어(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이어 대전 지역 상급종합병원인 건양대병원 노조도 28일 출정식을 열고 총파업에 돌입...
  5. 논산시 25년도 수시인사 단행 . 농업기술센터 강두식 농업지도관 승진과 함께 기술보급과장 발탁 눈길 ,… 논산시는  2025년도  수시인사를 통해  농업기술센터 등  8명의  직원에 대한  승진및 전부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수시인사를 통해  전임과장의  이직으로  공석이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에는  강두식  지방농촌지도사를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과 동시에  직...
  6. "측천무후와 이세적 "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해결하라 " 측천무후와  이세적에  얽힌  일화에서  각박한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모두에게 "매사에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ㅡ해결하라"는  처세훈을  배운다.이적[李勣]의  원래의 이름은 서세적(徐世勣)으로, 당 왕조 초기를 대표하는 이름 높은 명장들 중 한 명이다. 선배였던 이정이, 죽기 전에 자기가 가지고 있었...
  7.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논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9일 오전 9시 44분께 충남 논산시 부적면 호남선 논산∼연산 구간 철도건널목에서 무궁화 열차와 건널목에 진입한 1t 화물차 간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주변에 서 있던 철도건널목 감시요원인 A(60대)씨가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