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일 논산시 수박연구회 회장이 8월 6일 오후 3시 논산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논산시의회 서원의원[논산시 가선거구]이 7월 2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비보조사업인 원예특작 지역 맞춤형 사업과 관련한 예산편성과정에서 중대한 위법과 불공정 사례가 있었다며 논산시가 이에대한 특정감사를 통해 실체적인 진실규명에 나서라고 질타한 내용과 관련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모두 설명에 나선 김회장은 서원 의원의 당시 의회에서의 발언은 사실을 왜곡한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본다며 이날 지역언론인 앞에 선것은 진실을 바로잡기 위해서라고 강변했다,
또 아직 정확한 사실관계가 정확하게 밝혀지지않은 상태에서 의혹을 부풀리는 일부 언론인과 정치의 행태에 대해 참묵하고만 있을 수없다고 주장 했다.
그는 특히 지난 7월 17일 동사안수사와 관련 이미 혐의 없음으로 결론이난 사안을 특정언론의 후속 보도와 시의회 의원의 5분발언등으로 다시 들춰내고 있으며 이는 누군가의 정치적 압력이 아니고서는 설명되지 않는 다고도 주장했다.
김회장은 모두발언과 이은 부언 설명에 이은 기자들의 질문순서에서 복수의 언론인들이 제기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하면서 공격적인 발언으로 복수 언론인들의 빈축을 샀고 특히 이사안을 심층 취재한 아시아 경제 이병열 기자와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에 대해서는 언론중재위 제소 등 강경 대응에 나설 뜻을 분명히 했다.
이날 기자화견 자리에 참석한 굿모닝논산 김용훈 선임기자는 김회장을 향해서 서원 의원이 시민대의사로서의 당연한 권리요 책무로 시정전반에 대해 본회의장에서 문제제기를 한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와 상이한 부분이 있다면 얼마든지 그에 대한 석명을 요구하거나 법적인 구제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회의가 끝난 후 서원의원실로 몰려가 서원 의원에게 " 모가지를 비틀어 죽인다 "는 등의 공갈적 폭언을 자행한 것은 도지히 용납될 수 없는 만행에 다름 아니라고 생각하며 당시상황을 기사화한 자신을 향해 서원 대변인 운운 한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 참석하지않은 이병렬 기자와 김용훈 굿모닝논산 선임기자는 김회장이 이날 행한 발언과 관련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을 검토할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회장이 주장한 문제의 충남형 원예특작지역맞춤형 사업은 충남도가 도의원들이 추진하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예산을 확보 지원 하는 사업으로 2024년에는 논산시에 총 16억 7천만원이 배정됐고 이중 13억 6천만원이 연작 장애 방지 사업에 투입됐다.
하지만 이사업은 논산시의회가 행한 지난 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정업체와의 유착 및 리베이트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수사로 번졌고 현재 진행형이다.
한편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전국 공통현상일수도 있는 광역지자체의 기초지자체에 대한 농정관련 사업들 상당수가 이번 충남도가 행한 원예특작 지역 맞춤형 사업과 관련한 위법 불공정 사례처럼 관행적으로 용인돼 왔을수 있다는 의혹들로 번지면서 서원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통해 주장한 것처럼 논산시가 차제에 특정감사를 실시해 모든 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불공정 관행과 위법 사항들을 점검하고 본래 취지를 일탈한 경우 바로 잡아야 한다는 여론으로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