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역대 의원들의 모임인 논산시 의정동우회 [회장 서평석/ 1,2대 논산시의원 ,부의장 역임 ] 가 11월 13일 행한 논산시민과의 대화석상에서 백성현 시장에게 산업형 관광축제 성격의 강경 젓갈축제를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젓갈 김장 축제로의 전환을 꾀할 용의가 없는가를 물었다.
또 지은지 43년이 경과되면서 낡고 노후해 20여년전 부터 신축필요성이 제기돼 온 강경 법원 검찰 청사의 신축문제를 더 미룰 수 없는 당면 현안인데 이에 대한 백성현 시장의 견해를 물었다.
이날 논산시 의정동우회 를 대신해 질문에 나선 논산시의정동우회 김용훈 간사 [2대시의원 ]는 1997년 고 전일순 초대 논산시장 재임 중 강경 여고 교정에서 개최한 제1회 강경젓갈 축제가 끝난 뒤 가진 강평에서 당시 논산시의회 [2대]는 의회의 의견으로 젓갈과 논산에서 생산되는 배추 무우 김장용 농산물들을 결합한 강경 젓갈 김치 축제로의 전환을 통해 논산 농업경제 활성화를 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그후 오늘에 이르도록 뜻있는 시민사회의 건의가 이어져 오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대한 백성현 시장의 견해는 무엇인가를 물었다.
이에 대해 백성현 시장은 일리있는 말이지만 현재 강경 젓갈 축제가 갖는 고유의 특성을 살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산업형 문화 관광축제로 육성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또 강경읍에 존치하고 있는 법원 검찰 등 사법청사의 신축문제는 역사성이나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등을 고려 강경읍내에 신축 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면서 현재 강경읍 지역내에 신축에 적합한 복수의 신축 부지 선정을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 일각에서 강경읍민들이 동의 할 수 있는 강경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법원 행정처가 신축부지로 적정평가를 내린 강산동 일원으로의 이전 신축은 고려하지않고 있다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밝힌 것이다.
이에 대해 김용훈 간사는 선거때 표를 필요로 하는 선출직 공직자인 시장의 입장에서 법원 검찰 신축문제는 수면위로 떠오르는 순간 논산이전 문제가 대두됨으로 해서 득표에 득될게 없다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기는 하지만 시장을 보좌하는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직자 들은 누더기 청사로 불리는 법원 검찰 청사의 신축문제에 대해 보다 합리적인 해법마련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본다며 언제까지 우리시민들을 부끄럽게 만들고 그를 이용하는 논산 부여 계룡 22만 도민의 불편을 두고볼 것인가 라며 시청 간부진에 화살을 돌리기도 했다,
백성현 시장은 이날 취암 주공아파트 주민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논산시 취암동 650세대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주공 2단지 아파트 싱크대 교체 문제가 24년도 연말안에 완료될 수 있는가를 우려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이미 주택공사와 협의 한바 있고 올해안에 시공완료 될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고 말해 지역주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백성현 시장에게 의견을 내놓은 김용훈 의정동우회 간사는 논산시가 28회차맞은 강경젓갈 축제 개최를 무려 12억의 시민혈세를 투입했지만 시민사회의 큰공감은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젓갈 감장 축제로의 전환을 통해 논산 농촌 경제 활성화를 꾀해야 할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젓갈 김장축제로의 전환을 꾀한다면 일찌기 고인이되신 한국 야쿠르트 윤덕병 회장의 생존시 매년 10억여원을 투입 논산 농산물을 이용한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궈내던 논산 새마을 가족들의 뛰어난 감장 담그기 노하우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그에 더해 황명선 전 시장 재임 중 어느가을날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감장을 담그기 위해 납품 받은 배추더미에서 파란 알갱이의 농약성분이 일부 검출된것을 일부 언론이 기사화 한뒤 한국야쿠르트가 사랑의 감장 담그기 행사 지원을 중지 해서 오늘에 이른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로 그당시 시장이 그에 대해 적극적인 대처가 없었던 것은 지금껏 유감스러운 일로 시민 사회에 회자되고 있다고 주장 했다.
[ 백성현 시장의 답변 동영상 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