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총선] 한동훈 “이번 선거 지면 윤 정부 뜻 못 펴고 종북 세력이 나라 장악”
  • 편집국
  • 등록 2024-03-19 11:37:29
  • 수정 2024-03-19 11:45:47

기사수정

총선] 한동훈 “이번 선거 지면 윤 정부 뜻 못 펴고 종북 세력이 나라 장악”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이번에 지면 윤석열 정부는 집권하고 뜻 한번 펼쳐보지 못하고 끝나게 되고, 종북 세력이 이 나라의 진정한 주류로 장악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오늘(19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중앙선대위 발대식과 공천자 대회를 열고 “혹시라도 우리 당이 져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역사의 죄인”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한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선 “승리만을 위해 반국가 세력과 연대하는 민주당은 벌써 승리의 폭죽을 터뜨리며 오만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방탄 국회를 위해 이재명 대표의 사당화를 주장하며 허황된 공수표 남발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어 “혼란을 일으키는 법안은 막무가내 통과시키고 꼬리표 붙은 좋은 법안은 모두 반대했다”며 “저들의 폭주를 막고 종북 세력이 우리 사회의 주류가 되는 걸 막는 유일한 세력이 우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천장에 정치개혁 과제를 끼워 드리기로 했다. 정치개혁 실천이 전제돼있기 때문”이라며 “우리 실천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등을 떠밀어 움직이게 할 것이다. 국민의 정치 불신을 해소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짧은 시간 동료 시민 한분 한분에게 진심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조금 열세라고 느껴지는 지역 후보들은 더 절실하게, 우세 지역은 더욱 진심으로 사력을 다해 임하자”고 힘줘 말했다..


이어 “정부와 우리 집권 여당은 마음껏 일하고 싶다. 이 점을 절실하게 호소해달라”며 “우리가 준비된 실력 있는 정당이고 얼마나 많은 걸 해드릴 수 있는지 절절하게 호소해야 한다”고 했다.


또, “공교롭게 우리가 2번이고 이번 총선은 22대고 오늘은 22일 남았다”며 “22일 동안 죽어도 서서 죽겠다는 자세로 뛰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전국 254개 선거구 공천을 마무리하고 전국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공천자 대회를 열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당 9대 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관련 당론뒤집고 의장단 꿰찬 조용훈, 민병춘 ,김종욱 3인방에 " 당원권 정… 민주당  중앙당  윤리위는  9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지구당  당협의  결정사항을  뒤집고  상대당과  야합 [?]  의장 , 운영위원장 ,행정자치위원장  세  의정 주요직을 거머쥔  조용훈 의장 ,  민병춘  행정자치위원장  김종욱  운영위원장  등 3...
  2. 논산시의회 최초 지역구 여성의원 당선 기록 세운 최정숙 전의원 내년 지방선거 "가" 선거구 시의원 출마 … 논산시의회  최초의  지역구  출신 여성의원 [ 7대] 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최정숙  [69]  전 의원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의회  가 선거구 [ 연무읍 ,강경읍 .채운면  양촌면, 벌곡면 ,은진면 ,연산면  가야곡면 ]시의원  출마입장을  밝혔다. 가야...
  3.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충남 논산시장을 내리 세 번 지낸 친명계 초선 국회의원.국민대 토목환경공학과 졸업 뒤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1997년 새정치국민회의 서울시당 사무처장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으며 2002년 새천년민주당 소...
  4.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총파업 지켜본 환자·보호자, 일부는 지지하거나 항의하기도환아 부모들로 구성된 단체, 대전시 비판 기자회견 열어(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이어 대전 지역 상급종합병원인 건양대병원 노조도 28일 출정식을 열고 총파업에 돌입...
  5. 논산시 25년도 수시인사 단행 . 농업기술센터 강두식 농업지도관 승진과 함께 기술보급과장 발탁 눈길 ,… 논산시는  2025년도  수시인사를 통해  농업기술센터 등  8명의  직원에 대한  승진및 전부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수시인사를 통해  전임과장의  이직으로  공석이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에는  강두식  지방농촌지도사를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과 동시에  직...
  6. "측천무후와 이세적 "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해결하라 " 측천무후와  이세적에  얽힌  일화에서  각박한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모두에게 "매사에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ㅡ해결하라"는  처세훈을  배운다.이적[李勣]의  원래의 이름은 서세적(徐世勣)으로, 당 왕조 초기를 대표하는 이름 높은 명장들 중 한 명이다. 선배였던 이정이, 죽기 전에 자기가 가지고 있었...
  7.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논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9일 오전 9시 44분께 충남 논산시 부적면 호남선 논산∼연산 구간 철도건널목에서 무궁화 열차와 건널목에 진입한 1t 화물차 간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주변에 서 있던 철도건널목 감시요원인 A(60대)씨가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