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고]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등록일을 목전에 두고
  • 편집국
  • 등록 2023-11-10 10:44:25

기사수정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등록일을 목전에 두고


▲ 논산시 선관위 사무국장 정주태




  대한민국의 정부수립을 위하여 1948. 5. 10일 최초의 제헌국회를 위한 총선거가 실시된 지 76년 만에 스물두 번째 국회의원선거를 2024. 4. 10일 실시하게 된다. 지구상의 국가는 대략 200여 개가 넘는 것으로 파악되는 상황에서 선거가 주는 시사점은 자못 크다.


  유권자는 투표용지에서 특정인을 선택하여 기표를 하는 소중한 주권행사에 더하여 이들의 표가 모여서 국가의 운명과 국가의 지속적인 성장 여부를 결정짓게 되기 때문이다.


총합으로서의 선거 결과를 국민의 표심이니, 정당에 대한 국민의 엄혹한 판단의 결과로 단순히 끝날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선거의 결과는 국민의 표심이고, 정당과 후보자에 대한 국민의 평가인 것도 명확하지만 그 표의 결과는 그 국민의 수준을 나타내는 척도이기 때문이다. 즉 국민의 수준을 나타내는 척도이기에 신중한 선택이 요구되는 것이다. 


  그 신중한 선택의 기준이 무엇인가는 유권자 개인이 결정할 문제이다. 어떠한 선택을 할 것이며 어떠한 사람을 뽑아야 할지는 주변에서 많은 조언과 정보통신의 발달로 인터넷망을 통하여 여러 정보를 접할 수 있지만 최종 선택은 유권자가 스스로 해야 하고, 그 선택의 결과는 결국 그 사회 국가의 운명을 결정짓게 될 것이다. 


  유권자 개개인의 투표가 끝나 투표의 결과가 집약되면 그 선택의 결과는 모든 구성원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이것이 쌓이고 쌓여서 한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게 될 것이므로 선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특정 유권자의 선택 하나 하나가 모여 그 결과는 모든 구성원을 얽매이므로 이왕이면 제대도 된 사람을 선택하여 사회와 국가가 발전하고 국민통합으로 평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고뇌를 통하여 한표를 신중히 행사하는 것이 요구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다가오는 12월 12일부터는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후보자등록기간 전일까지는 평일에 정규근무시간이면 아무 때나 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몇 가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므로 자신을 보다 효과적으로 미리 알릴 수 있어 인지도 확보에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먼저 선거사무소를 설치하여 간판, 현판,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자신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게재한 명함을 직접 주거나 지지·호소하는 행위를 할 수 있지만, 병원, 종교시설, 정기여객자동차에서는 금지된다.


 세 번째로 선거구 안의 세대수 10% 범위내에서 위원회에 신고한 후  자신의 홍보에 관한 홍보물을 우편 발송할 수 있다. 네 번째로 예비후보자임을 나타내는 어깨띠나 표지물을 착용할 수 있다.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자신을 효과적으로 잘 알리고, 유권자는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여 소중하고도 현명한 선택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필요한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논산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정주태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당 9대 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관련 당론뒤집고 의장단 꿰찬 조용훈, 민병춘 ,김종욱 3인방에 " 당원권 정… 민주당  중앙당  윤리위는  9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지구당  당협의  결정사항을  뒤집고  상대당과  야합 [?]  의장 , 운영위원장 ,행정자치위원장  세  의정 주요직을 거머쥔  조용훈 의장 ,  민병춘  행정자치위원장  김종욱  운영위원장  등 3...
  2.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충남 논산시장을 내리 세 번 지낸 친명계 초선 국회의원.국민대 토목환경공학과 졸업 뒤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1997년 새정치국민회의 서울시당 사무처장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으며 2002년 새천년민주당 소...
  3.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총파업 지켜본 환자·보호자, 일부는 지지하거나 항의하기도환아 부모들로 구성된 단체, 대전시 비판 기자회견 열어(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이어 대전 지역 상급종합병원인 건양대병원 노조도 28일 출정식을 열고 총파업에 돌입...
  4. 논산시 25년도 수시인사 단행 . 농업기술센터 강두식 농업지도관 승진과 함께 기술보급과장 발탁 눈길 ,… 논산시는  2025년도  수시인사를 통해  농업기술센터 등  8명의  직원에 대한  승진및 전부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수시인사를 통해  전임과장의  이직으로  공석이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에는  강두식  지방농촌지도사를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과 동시에  직...
  5. "측천무후와 이세적 "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해결하라 " 측천무후와  이세적에  얽힌  일화에서  각박한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모두에게 "매사에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ㅡ해결하라"는  처세훈을  배운다.이적[李勣]의  원래의 이름은 서세적(徐世勣)으로, 당 왕조 초기를 대표하는 이름 높은 명장들 중 한 명이다. 선배였던 이정이, 죽기 전에 자기가 가지고 있었...
  6.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논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9일 오전 9시 44분께 충남 논산시 부적면 호남선 논산∼연산 구간 철도건널목에서 무궁화 열차와 건널목에 진입한 1t 화물차 간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주변에 서 있던 철도건널목 감시요원인 A(60대)씨가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
  7. 논산수박연구회 원예특작보조사업 의혹 반박 기자회견 ,일부언론인과 충돌 김종일  논산시 수박연구회  회장이 8월 6일 오후 3시 논산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논산시의회 서원의원[논산시 가선거구]이 7월 2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비보조사업인  원예특작 지역 맞춤형 사업과 관련한  예산편성과정에서  중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