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지난 9월 29일부터 4일간 보령시에서 치러진 2,022년도 충남도민체전에서 충남도관내 15개 시군 중 종합성적 6위를 차지 했다.
시 당국자는 논산시가 지난 2018년 치러진 도민체전에서 거둔 6위 고수가 목표였다고 말하고 있지만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30개 종목중 7개종목 [농구,수영 ,산악, 자전거 ,파크골프 , 페러글라이딩 ,골프 ]에 대해서는 출전 선수단 조차 꾸리지 못한 점은 아쉬운 점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논산시 인구가 11만 인데 비해 20년전 논산시에서 두마면을 분할해 시로 승격한 이후 인구 4만 3천 도시로 성장한 계룡시는 15개 시군 중 종합 순위 7위로 올라서 계룡시민사회는 축제분위기 라는게 지역 언론인들의 전언이다.
논산시의 종합순위가 발표되자 지역의 오랜 원로 한분은 한때 천안 다음의 시세를 자랑하던 논산시가 충남도 15개 시군 증 계룡시를 제외한 여섯개 시군 중 꼴찌에 다름 아닌 성적표를 받아든 것은 시민들의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라며 오는 12월 치러지는 차기 체육회장 선거에서 어느 누가 당선되드라도 심기일전해서 논산시 체육진흥을 위해 분발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이번 충남도민체전에 23개종목 578명의 선수단을 꾸려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