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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배웅진 씨 내년 지방선거 도의원 출마 입장 밝혀...
  • 편집국
  • 등록 2021-08-14 18:27:37
  • 수정 2021-08-15 14: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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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시민의 몫 지켜내겠다.. 기염 ,주변 선 올곧은 성품에 적극성 좋은 평가
  • "죽밀불방유수과 산고기애 백운비 [竹密不防流水過.山高豈碍白雲飛]


제일야당인 국민의힘 소속 배웅진[54] 전 이인제 의원 보좌역이 내년 6월 1일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논산시 도의원 1선거구[부창,취암 ,부적, 노성,상월 ,성동,광석 ] 에 출마한다는 입장을 밝혀 지역정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논산 토박이인 배웅진 씨는 어린시절 반월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남다른 학업성적을 인정받아 대전 동중 ,대신고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다.


남달리 효성이 지극했던 배웅진 씨는 건강이 여의치 않은 모친의 간병이 세상사 무슨일보다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제법 그럴 듯한 기업의 채용 제의를 뿌리치고 93년 농협 공채에 응시 ,합격하면서 논산농협에 몸담아 모친을 지극 정성으로 보살펴 오던 중 입사 7년만에 농협을 떠나 자신만의 독창적인 개인사업을 펼치며 고향을 지켜왔다.


강직한 성품에 옳지않은 일을 보면 그저 두고 보지 않았던 배웅진 씨는 " 정치는 바름을 지향하는 것이다 "라는 공자의 가르침 "정자정야 [政者正也]"를 좌우명으로 가슴에 새기면서 정당 활동을 시작, 한때 시민들에게 "논산출신 대통령"의 기대감을 안겨주던 이인제 전 국회의원 캠프에 합류, 보좌역에 발탁되면서는 지역구 당협 청년위원장으로 맹활약을 해왔다.


그동안 매 선거때마다 유망한 지방의회 의원 후보군[群]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배웅진 씨는8월 14일 오전 충남일보,서울일보 e지역뉴스 , ,신아일보,충청종합신문, 굿모닝 논산을 비롯한 7개 언론사 합동사무소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 논산시민의 몫을 확실히 챙기는 튼실한 일꾼 " 론을 설파하며 도의원 선거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배웅진 씨는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역대 지방의회 의원들이 특히 도의원들이 시민을 대표한 충남도 파견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직[職]을 즐기는 행태를 보여오면서 지역의 숙원이나 당면 현안 등을 제때 해결하지 못해 온 아쉬움이 크다면서 자신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당선되면 도의원 노릇하기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지역구에 포함된 7개 동 면 전역을 발로 뛰면서 적체돼온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우리사회가 보듬어야 할 "목숨을 떨어우는 사회적 약자 " 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배웅진 씨는 자신은 충남대학교 수학과 출신으로 충남도 예산의 흐름에 대한 적확한 파악이 가능한 기초적 역량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도민들의 혈세가 단 한푼도 허투로 쓰이지 않도록 도정의 감시 감독 견제 수단으로서 적임한 역량을 갖고 있음도 강조 했다.


현재 건설 기계 운용 업체를 운영하는 배웅진 씨가 내년 선거에서 도의원에 출마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와 오랜세월 곁을 주고 받은 주변인들은 마침내 감춰졌던 배웅진의 진면목을 보여줄 때가 왔다며 긍정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를 아끼는 김영달 전 논산시의회 의장 같은 이도 배웅진 씨가 도민대의사로서의 역할을 하기엔 부족함이 없는 능력과 소양을 쌓아 왔다며 적극 성원을 다짐 하기도 했다.


한편 인터뷰를 마무리한 배웅진 씨는 도의원 출마의 입장을 밝힌 소회가 어떠한가 라는 기자의 질문에 "대나무 뿌리가 빽빽해도 물흐르는 것을 방해하지 못하고 산이 높다해도 흰구름 지나는 것에 장애가 되지않는다 "는 뜻의 "죽밀불방유수과 산고기애 백운비 [竹密不防流水過.山高豈碍白雲飛]라는 불가[佛家]의 선시 [禪詩] 한구절을 낭랑히 읇조리는 것으로 불퇴전의 강한 결기를 드러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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