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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업 기자들, 3농혁신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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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9-11 09: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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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희정 지사, 한국농업기자포럼 초청 받아 토론회 가져
민선5기 충남도의 최우선 과제인 3농혁신이 전국 농업 관련 기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0일 안희정 지사가 한국농업기자포럼의 초청을 받아 토론회를 가진 것.

한국농업기자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를 출입하는 신문과 방송, 통신, 전문지 기자들로 구성됐으며, 매월 한 차례 농림식품분야 현안을 주제로 전문가와 토론 등을 갖고 있다.

이날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 지사 초청 토론회에는 포럼 회원과 농식품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 지사의 3농혁신 설명과 각 기자들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기자들에게 3농혁신의 의미, 추진배경, 농어업·농어촌의 가치와 인식전환 필요성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 3농혁신 추진상황, 도시학교 텃논이나 학교급식센터, 희망마을 등 지난 3년간의 성과, 농업직불금 제도 개선, 실시간 농산물 생산정보시스템 운영 등 정책 건의 및 새로운 시도 등을 현장 사례와 함께 전했다.

안 지사는 한국농업기자포럼 회원들에게 “충남도는 농어업·농어촌·농어업인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민선5기 도정 최우선 과제로 3년째 3농혁신을 추진 중”이라며 “농어업 문제 해결 없이는 대한민국은 선진국으로 갈 수 없으며, 국민은 행복할 수 없다. 더 늦기 전에 ‘3농’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3농혁신은 신규 정책을 새롭게 만들자는 것이 아니라 기존 정책들을 하나하나 재정비 해 또 다른 시책으로 재창조하자는 것”이라며 “도는 그동안 시·군, 농어업인, 전문가 등과 함께 ▲친환경 고품질 농수산물 생산 ▲지역 순환 식품체계 구축 ▲희망 마을 만들기 ▲도농교류 활성화 ▲지역리더 육성 등 5대 전략과 30대 중점사업을 선정해 중점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안 지사는 이와 함께 “3농혁신은 농어업 정책의 특성상 성과를 단기간에 가시적으로 창출하기 어렵지만, 친환경 농산물 재배면적 확대, 도 대표 쌀 광역브랜드 육성,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등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과들이 있다”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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