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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지역사회복지 의제 형성,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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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9-19 11: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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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3년 논산시 복지방향 ‘복지분야별 공평한 예산편성’우선순위로 선정 -
논산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지역사회 복지 5개 분야 10개 의제 형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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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황명선, 이재성)는 지난 1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복지 의제 형성을 위한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권경주 건양대 교수의 ‘사회복지 환경의 변화와 지역사회복지’, 행동하는 복지연합 양준석 활동가의 ‘논산시 사회복지 분야별 예산분석 결과 발표’ 주제 강연에 이어 김예식 한국P&C연구소 대표의 진행으로 3시간 동안 이뤄졌다.

이날 토론회는 시민의 참여와 협의를 통해 사회복지 5개 분야별 정책의제를 제안하고 토론과 담론을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21세기형 타운미팅 방식으로 제1토론은 2013년 논산시 복지정책 방향, 제2토론은 사회복지 5개 분야별 복지의제 형성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인, 장애인, 여성보육, 아동청소년, 지역복지 5개 분야 중 본인의 관심에 따라 분야별 사전공모를 통해 각계각층의 시민 100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장시간에 걸친 열띤 토론 결과 제1토론 2013년 논산시 복지정책 방향은 ‘편중된 복지예산을 지양하고 각 복지분야별 공평한 예산편성’을 우선순위로 선정했다.

제2토론 5개 복지분야별 의제로는 노인복지분야는 노인복지 기관간 네트워크 구축, 재가노인서비스 확충, 장애인복지분야는 장애인 직업재활 및 교육지원 확대, 장애인복지관건립, 아동청소년분야는 청소년직업체험 프로그램운영, 청소년보호구역설정, 여성보육분야는 여성복지사업 확대, 어린이집 종사자 처우개선, 지역복지분야는 사회복지 인프라구축 및 확대, 종합사회복지관 활성화가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의제를 개발하고 복지의제 실천을 위한 민․관 협력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이번 행사의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논산시 복지정책 과정에 시민의 참여 기회 제공으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복지에 주력하는 한편 이날 선정된 의제들은 2013년도 복지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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