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논산시지회장 이 취임식이 4월 26일 오후 2시 논산 문화에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황명선 논산시장 이혁규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이인제 국회의원 류제협 논산문화원장 김선우 농협논산시지부장 박순례 자유총연맹 논산시지회장 도승구 충남체고 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예총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이임하는 이기채 전 회장은 6년의 재임기간 중 나름대로 논산예총의 기반구축을 위해 애써왔으나 아쉬움은 적지 않다며 신임 김동주 회장을 중심으로 논산 예총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토 가수출신으로 논산시 연예인협회장을 역임하면서 각급 행사에서 활발한MC 활동을 펼쳐오기도 한 김동주 신임회장은 논산예총은 봉사하는 문화예술 단체로서 시민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노력을 펼쳐 갈 것이라며 자신부터 모든 권위의식을 버리고 산하 단체 회원들의 협동과 단결을 통해 논산예총의 발전적 육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시장은 축사에서 이기채 전 회장 재임중의 노고를 치하 위로한 뒤 김동주 회장을 즁심으로 한 논산예총이 논산지역문화창달의 주역이 돼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이날 김동주 신임예총회장의 취임식에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시장직을 놓고 자웅을 겨뤘던 황명선 시장외에 송영철 백성현 씨가 회원들 틈에 끼여 이 취임식을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