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백성현,신삼철 당협위원장 시장 예비후보등록에 발끈
  • 뉴스관리자
  • 등록 2010-04-02 16:53:47

기사수정
  • 당협위원장직 유지한채 경선에 임한다는것은 부당.당협위원장 사퇴 시장후보 사퇴 양단간 결정하라 압박
 
자유선진당 백성현 논산시장 예비후보가 신삼철 당협위원장이 지난 30일 논산시장 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오는 지방선거 논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데 대해 "신삼철씨는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하지 않고 경선을 하겠다는것는 부당하다며 당장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하고 정계를 은퇴하라며 일갈 .발끈하고 나섰다.

이미 논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바 있는 백성현씨는 또한, "신삼철씨는 더 이상 논산시민과 당원, 시도의원 출마 후보자들을 기만하지 말고 당협위원장직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라도 논산시장 후보를 사퇴하고 지방선거에 전념하든지 아니면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하고 정정당당히 공정경선에 임하든지 양자 간에 선택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후보는 또 "한 사람의 욕심과 생떼쓰기로 인해 당의 발전이 저해되고 논산시민을 무시하는 처사가 계속된다면 결단코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 백성현 예비후보 보도자료 전문

계룡, 금산 지역 지방선거에 무책임한
신삼철씨는 지금 당장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하고 정계를 은퇴하라!!

지난 30일 백운교 대전시 서구갑 당협위원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경선을 위해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하고 당내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대전시당에 밝혔다.

또한 박상돈 우리 당 충남도당위원장도 다른 후보와 공정한 경선을 치르기 위해 도당위원장직과 공천심사위원장직을 사퇴하고 경선에 임하기로 했다.

그러나 논산·계룡·금산 지역 당협위원장인 신삼철씨는 무슨 이유에선지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하지 않고 경선을 하자며 온갖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박상돈, 백운교 위원장의 경우와 신삼철 위원장의 경우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다른 위원장들의 경우 자신들의 지역구 보다 큰 지역에 출마하기 때문에 당협위원장직을 유지하며 선거를 치르더라도 큰 무리가 없다. 아니 그것이 오히려 당이 이번 선거에서 압승을 하여 당 발전에 도움이 되는 측면도 상당히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후보와의 경쟁에서 한 치의 의구심도 불러일으키지 않기 위해 위원장직을 사퇴한 것이다.

그러나 논산의 경우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

우선 이번 지방선거는 우리 지역구에서만 3곳에서 치러진다. 계룡시장, 금산군수 선거가 그것이다. 그런데 신삼철씨는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하지 않고 논산시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계룡시장과 금산군수 선거를 진두지휘하겠다고 한다.

공식선거 기간 중 계룡과 금산을 오가며 자신의 선거를 치를 수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않아도 모든 일을 다할 수 있다는 교만함과 욕심의 극치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이다.

계룡시의 경우 시장후보도 물색하지 못하고 있고 금산의 경우도 각급 후보를 제대로 영입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당협위원장인 신삼철씨는 당협위원장직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 지부터 반성해 봐야 할 것이다.

「신삼철씨는 더 이상 논산시민과 당원, 시도의원 출마 후보자들을 기만하지 말고 당협위원장직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논산시장 후보를 사퇴하고 지방선거에 전념하든지 아니면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하고 정정당당히 공정경선에 임하든지 양자 간에 선택을 해야 한다.」

한 사람의 욕심과 생떼쓰기로 인해 당의 발전이 저해되고 논산시민을 무시하는 처사가 계속된다면 결단코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명심하라.

2010년 4월 1일

자유선진당 논산시장 예비후보 백 성 현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당 9대 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관련 당론뒤집고 의장단 꿰찬 조용훈, 민병춘 ,김종욱 3인방에 " 당원권 정… 민주당  중앙당  윤리위는  9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지구당  당협의  결정사항을  뒤집고  상대당과  야합 [?]  의장 , 운영위원장 ,행정자치위원장  세  의정 주요직을 거머쥔  조용훈 의장 ,  민병춘  행정자치위원장  김종욱  운영위원장  등 3...
  2.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충남 논산시장을 내리 세 번 지낸 친명계 초선 국회의원.국민대 토목환경공학과 졸업 뒤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1997년 새정치국민회의 서울시당 사무처장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으며 2002년 새천년민주당 소...
  3.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총파업 지켜본 환자·보호자, 일부는 지지하거나 항의하기도환아 부모들로 구성된 단체, 대전시 비판 기자회견 열어(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이어 대전 지역 상급종합병원인 건양대병원 노조도 28일 출정식을 열고 총파업에 돌입...
  4. 논산시 25년도 수시인사 단행 . 농업기술센터 강두식 농업지도관 승진과 함께 기술보급과장 발탁 눈길 ,… 논산시는  2025년도  수시인사를 통해  농업기술센터 등  8명의  직원에 대한  승진및 전부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수시인사를 통해  전임과장의  이직으로  공석이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에는  강두식  지방농촌지도사를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과 동시에  직...
  5. "측천무후와 이세적 "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해결하라 " 측천무후와  이세적에  얽힌  일화에서  각박한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모두에게 "매사에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ㅡ해결하라"는  처세훈을  배운다.이적[李勣]의  원래의 이름은 서세적(徐世勣)으로, 당 왕조 초기를 대표하는 이름 높은 명장들 중 한 명이다. 선배였던 이정이, 죽기 전에 자기가 가지고 있었...
  6.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논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9일 오전 9시 44분께 충남 논산시 부적면 호남선 논산∼연산 구간 철도건널목에서 무궁화 열차와 건널목에 진입한 1t 화물차 간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주변에 서 있던 철도건널목 감시요원인 A(60대)씨가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
  7. 논산수박연구회 원예특작보조사업 의혹 반박 기자회견 ,일부언론인과 충돌 김종일  논산시 수박연구회  회장이 8월 6일 오후 3시 논산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논산시의회 서원의원[논산시 가선거구]이 7월 2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비보조사업인  원예특작 지역 맞춤형 사업과 관련한  예산편성과정에서  중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