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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성동향우회(회장 김용성)는 지난 1일 오후 7시 성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지나 6.2 지방선거에서 대전광역시 교육감에 당선된 김신호 교육감의 고향방문에 맞춰 환영행사를 가졌다.
조원상 향우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연형 성동면장, 이혁규 시의회의장, 민병교 교육장, 임성규 전시장, 가수 배일호, 전윤호 성동조합장을 비롯하여 성동지역 단체장과 향우회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성동향우회 김용성 회장은 인사말에서 성동초등학교를 졸업한 김신호 교육감이 당당하게 대전광역시 교육감에 당선된 것은 성동면민들의 기도와 김 교육감의 탁월한 행정력과 지도력의 덕분이라고 말하고 대전교육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 교육감은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것은 고향 여러분의 애정과 보살핌과 대전 교육가족들의 덕분이라고 말하고 대전 교육발전은 물론 고향발전을 위해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토불이 가수 배일호씨는 김신호 교육감과는 '죽마고우'라 밝히고 성동초등학교 개교 이래 최근 몇 년사이 김신호 교육감과 여남현 전 논산교육장, 조기호 전 연기교육장, 민병교 현 논산교육장을 배출한 것은 성동면 모두의 자랑이며 세상에 일런일이 있을 수 있냐며 이번 자랑스러운 교육계의 수장님 등극을 초석으로 더 많은 인제가 각 분야에서 배출되기를 바라며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창근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김신호 교육감이 직접 '내 고향 충청도'를 열창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고 엄태순씨의 트럼펫 연주와 박준석씨의 기타 축하공연도 이었다.
여기에 국민가수 배일호의 즉석 공연은 임성규 전 시장을 비롯하여 김신호 교육감 등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하나 되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김신호 교육감은 1952년 10월 13일 논산시 성동면에서 태어나 성동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강경중학교와 강경상고를 거쳐 아이오와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박사로 제 7대에 이어 8대 대전광역시 교육감에 당선됐다. / 지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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