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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대 논산시의회 의장에 이혁규 의원(3선)이 당선됐다.
이혁규 의장(71세)은 성동면 출신으로 제 1대 군의원과 제 4대 시의원을 역임했으며, 지난 6.2 지방선거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제 1선거구 '가'지역(성동,광석,노성,상월)에서 최고 득표로 당선됐다.
이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의장에 선출되었다는 기쁨보다는 어떻게 하면 보다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의회로 만들어 나갈 것인가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제는 의회가 집행부를 효율적으로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사명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구체적인 정책비전과 대안을 제시함을 물론 다수 시민의 의사를 시정에 충분히 반영시켜 풀뿌리민주주의를 이끌어 가는 희망의 등불이 되도록 노력할것을 주문했다.
또한,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소중하게 들으면서 형식과 절차가 아닌 실질과 내용이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항상 열려있고 살아 숨쉬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갈것을 다짐했다.
한편, 논산시의회 부의장에는 자유선진당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된 박영자 의원(2선)을, 산업건설위원장에는 한나라당 소속 나선거구에서 출마해 당선된 박승용 의원(초선)을, 행정자치위원장에는 한나라당 소속으로 다선거구에서 당선된 연무출신 임종진 의원(초선)을 각각 선출했으며, 의회운영위원장은 논산시의회 개원일인 8일 선출할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