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명선 시장, 체계적인 도시개발 계획 주문. 오는 13일 까지 본청 실과소 업무보고 청취,선거때 고소사건 무협의 가닥 본격시정활동 탄력받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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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은 취임후 두 번째 갖는 간부간담회시 평소 밝혀온 행정철학과 소신을 반영한 구체적인 업무지시를 통해 민선5기 첫걸음을 내딛었다.
황명선시장은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도시계획분야 전문가로서 이날 간부간담회시 논산시의 도시개발이 문제점이 있어왔음을 지적하며 지역특성과 용도에 맞는 체계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황시장은 또 취임사에서도 밝힌 우리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친환경 유기농사업에 있어서도 그동안의 친환경 유기농 전략을 면밀히 검토하여 더욱 경쟁력 있고 발전가능한 친환경 유기농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시장이 각종 행사에 무분별하게 참석을 한다면 시정의 구상이나 시정업무 수행에 필요한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게 되고 중요계획의 검토 등 업무추진에 제약이 발생하는 만큼 명확한 기준을 정해 시장참석이 꼭 필요한 행사외에는 부시장과 실국소장이 참석하는 등 행사분담을 지시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본청 각 실 과 및 직속기관, 사업소 29개 부서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빠른 업무파악과 ‘활기찬 도약, 행복한 시민, 새로운 논산’을 건설을 위한 해법을 찾을 전망이다.
한편 시장이 작고 큰 모든 행사에 거의 참석해 왔던 그간의 관행을 깨고 꼭 필요한 행사에만 참석. 시정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히자 시민사회에서는 변화와 개혁을 약속했던 젊은 시장의 행보가 산뜻하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더욱 지난 6.2지방선거 이틀을 앞두고 불거져 나왔던 향응과 관련한 고소사건이 황시장의 무혐의 쪽으로 가닥이 난것으로 전해지자 지역정가는 이제 황시장이 지역발전을 위한 "세일즈 시장"으로서의 거칠 것 없는 행보를 보일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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