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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6.15정상회담 기념만찬서 김 노 전대통령 뜻 계승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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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6-16 10: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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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행동하는 양심-사람사는세상" 건배제의로 민주당 노무현계 양측으로부터 열띤 박수 받기도.. 황명선 논산시장 당선자 이희호 여사로부터 논산시장 당선 축하 받고 대통령님 의 "국민을…
 
6·15 남북공동선언 10돌을 맞아 6.15 남북정상회담 10주년 기념행사위원회가 주최하고 김대중 평화센터 김대중도서관 한반도평화포럼이 공동주관한 학술회의 및 기념만찬이 6월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다.

학술회의에서 참가자들은 남과 북 사이 군사적 긴장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이야말로 평화와 통일의 대헌장으로서 6·15 선언의 의미를 되새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문정인 연세대 교수는 ‘6·15 남북공동선언 10년, 안보와 평화의 함의’ 주제 발표에서 “한반도 전쟁 관련 비용을 개략적으로 재추산해 보면 전쟁비용 3조달러, 전후 복구 1조달러, 통일 후 재건비용 2조7000억달러 등 총 6조7000억달러가 드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은 토론에서 “남북관계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정상회담만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기념 만찬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은 “남편은 작년 ‘남북관계가 위기에 빠졌다. 10년 공든 탑이 무너지고 있다’고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크게 걱정했다”며 “남과 북 사이에 일어난 모든 문제를 인내심을 가지고 대화로 풀어나가는 것이 6·15 정신이고 햇볕정책”이라고 말했다.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는 ‘6·15 10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한반도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행사엔 임동원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이사장과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등 국민의 정부 대북정책 주역들과 정세균 민주당 대표,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송영오 창조한국당 대표, 이재정 국민참여당 대표, 송영길(인천시장)·안희정(충남지사) 지방선거 당선자, 이해찬·한명숙 전 총리, 백낙환 인제학원 이사장, 명진 봉은사 주지 등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기념만찬에 참석한 충남논산출신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는 건배사를 통해 김대중 노무현 두분 대통령의 인권과 평화 국민사랑의 뜻을 이어받아 더 좋은민주주의 구현을 통한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자며 건배구호로 "행동하는 양심-사람사는세상" 을 제창 참석자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충남 16 자치단체장 당선자 중 유일하게 김대중 평화센터 초청으로 기념만찬에 참석한 황명선 논산시장 당선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 김수진 전 김대중 전 대통령 특보 등과 함께 이희호 김대중 전 대통령 영부인을 찾아 인사를 건네고 이해찬 전총리 한명숙 전총리 김원기 전 국회의장 권노갑 전민주당 대표 등 인사들로부터 논산시장 당선을 축하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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