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 국실과소 업무보고 이어 14일 읍면동 업무보고 청취로 시정파악 종료. 7월 1일 취임식 까지 시정구상 몰두할듯 .강경 3청사 경경읍 존치입장 재확인 .지역경제활성화위한 훈련소 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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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2선거에서 압도적인표차로 논산시장에 당선된 황명선 당선자가 6월 14일 오후 논산시정 현황 파악을 위한 관내 15개 읍면동장의 업무보고 청취를 끝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 보고청취 일정을 마감했다.
이날 오후 2시 공설운동장 귀빈실에 마련된 당선자 사무실에서 가진 관내 읍면동 업무보고에서 황명선 당선자는 업무보고차 참석한 관내 15개 읍면동장에게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복지증진을 위한 노고에 감사한다며 위로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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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당선자는 읍면동장으로부터 각읍면동이 안고 있는 당면현안 등에 대해 보고를 청취한 뒤 자신은 선대 시장들의 업적중 잘된일은 계승 발전 시킬 생각이나 낭비적 요인이나 시민공익율 저하 요인이 있는 아쉬운 일들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이를 개선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황 당선자는 강경읍의 당면 현안중 하나인 법원 검찰 경찰 3청사의 강경읍 존치문제는 읍민들 70%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강경읍의 특성상 소지역이기주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3청사는 강경읍 존치가 맞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또 3청사의 신축이전부지 마련이 쉽지않은 강경읍의 지형적 여건을 고려할 때 강경읍의 지도적 위치에 있는 인사들이 해당기관이 요청하는 3청사 이전에 적합한 요건을 갖춘 부지 물색에는뼈를 깍는 아픔이 있더라도 스스로 대안을 마련하는 성의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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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당선자는 지난 5월 1일 육군훈련소 면회제도가 부활된다는 소식에 우리시민들이 쌍수를 들어 반기고 환영했으나 군당국이 돌연 이를 유보한 것은 참으로 아쉽고 당혹스러운 일이라고 전제한 뒤 수십년을 두고 군 시설의 존치로 온갖 피해를 감수해온 우리 시민들에게 보상적 성격으로서 뿐만 아니라 신세대 군 장병의 사기진작을 위해서라도 면회제도는 반드시 부활 시켜야 하며 우리는 정부를 포함한 군 당국을 설득시킬 수 있는 명분과 논리를 개발해 내야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황명선 당선자는 모종교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공원묘원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비록 상위법에 결격사유가 없다고 하더라도 논산의 대표적인 청정지역인 벌곡면에 이미 진달래공원묘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원묘지가 또 들어서면 생존권을 박탈당한다는 주민들의 소리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해 취임 후 동 사안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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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옛부터 물이좋고 토질이 비옥한 논산이 언제부턴가 무분별한 난개발과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환경피해 시설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외지인들이 유치코자 하는 모든 시설들에 대해서는 제반 법규준수 이외에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동의없이는 결코 이루어 질수 없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 시민들의 보금자리를 지켜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지난선거에서 논산시장에 당선된 이후 한번도 넥타이를 매지 않은것으로 알려진 황명선 당선자는 이날 업무보고 현장에도 어김없이 노타이 차림으로 참석 . 자신은 앞으로 특별한 공식 행사나 외빈을 맞는 의전상 부득이한 경우가 아닌한 넥타이를 매지않을 것이라 말하고 현재 논산시가 인고 있는 당면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중앙부처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것이 필수적임에 비추어 선거때 시민께 약속한 대로 서울로 출근하는 세일즈 시장이 돼야 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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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황당선자는 업무보고를 끝낸 읍면동장들에게 시민들을 위해 땀흘려 일하는 읍면동장들에 깊은 신뢰를 보낸다며 자신과 함께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내 "위대한 논산시민시대"를 열어가지고 당부 했다.
한편 이날 황명선 업무보고를 마친 ㅁ면사무소 ㅇ모 면장은 선거이후 처음 대하는 황당선자가 노타이 차림의 겪의 없이 소탈한 모습에 권위의식이 전혀 느껴지지않았고 논산시정에 대한 깊은 이해도에 내심 놀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다른 ㅇ모 읍장은 아마도 중앙 정치권에 상당한 인적자신을 갖고 있는 황당선자가 중앙의존도가 높은 논산시의 각종 사업예산 지원을 많이 이끌어 낼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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