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지사는 안희정 선호 黨지지 민-한-선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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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논산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황명선 후보가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 15일 한국의 대표적 인터넷 언론인 오마이뉴스가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황명선 32.5% 송영철 24.4% 백성현 16.9%]에 뒤이어 나온것 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중도일보의 여론조사결과 발표는 그동안 자유선진당 공천을 둘러싸고 신삼철 당협위원장과 다툼을 벌였던 백성현 후보가 공천을 거머쥔뒤 송영철[한]황명선 [민]백성현[자] 후보를 대상으로 한 첫 여론조사 결과 여서 지역 정가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도일보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충남도지사 후보 지지도에 있어서도 민주당 안희정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정당지지도에 있어서도 민주당 33.4%, 한나라당 25.9%, 선진당 17.7%으로 나타났다.
5월 20일 중도일보 보도기사내용
[대전=중도일보] 6·2 지방선거 논산시장 지지도 조사에서, 한나라당 후보와 민주당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충남지사 지지도는 민주당 안희정 후보가 선두를 달렸고, 정당지지도 역시, 민주당이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도일보가 충청사회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8일 만 19세 이상 논산시민 성인 남·여 6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한 결과, 민주당 황명선 후보가 앞섰다.
'만약 오늘이 선거일이라면, 차기 논산시장으로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라고 질문한 결과, 민주당 황명선 후보 35.9%, 한나라당 송영철 후보 33.8%, 선진당 백성현 후보 23.6%를 보였다. 민주당 황명선 후보와 한나라당 송영철 후보의 지지도 차이는 2.1%p로 오차범위 내에 있다.
가 선거구(성동·광석·노성·상월면)에서는 선진당 백성현 후보가, 나 선거구(부적면, 취암·부창동)에서는 민주당 황명선 후보의 지지도가 높게 나타났다. 다 선거구(강경·연무읍, 채운면)와 라 선거구(연산·벌곡·양촌·은진·가야곡면)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한나라당 송영철 후보의 지지도가 황명선 후보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30대 이하와 40대에서는 황명선 후보가,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송영철 후보의 지지도가 높았고, 40대 이상에서는 두 후보 간 지지도 차이가 오차범위 내에 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3.4%, 한나라당 25.9%, 선진당 17.7% 등으로 나타났다. 선거구별로는 가 선거구에서는 선진당의 지지도가 높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비슷하게 나타났다. 나 선거구와 라 선거구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민-한-선, 다 선거구에서는 오차 범위 내에서 한-민-선 순이다. 연령별로는 30대 이하와 40대에서는 민-한-선,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한-민-선 순으로 나타났는데, 40대 이상 연령대에서 세 개 정당의 지지도 차이는 오차 범위 내에 있다.
논산시민들의 충남도지사 지지도는 민주당 안희정 후보가 47.2%로 가장 높았다. 후보 선택 기준은 청렴성과 도덕성 28.7%, 개인의 능력 19.5%, 정책과 공약사항 18.5%, 정치적 경험 15.0%, 소속정당 12.6% 등이었다. 투표여부에 대한 물음에는 '투표하겠다' 92.2%, '투표하지 않겠다' 0.7%, '아직 잘 모르겠다' 7.1% 였다.
어떻게 조사했나=이번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충청사회조사연구소가 논산시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18일 하루 동안 오후 2~9시에 전화면접조사로 시행했다. 표본은 선거구별, 성별, 연령별 인구비례할당표집 방법으로 추출했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00%p다. /윤희진·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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