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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 공원 대둔산 수락 군지계곡 페쇄 15년 ,,종합대책 마련 절실
  • 편집국
  • 등록 2023-06-12 13:58:04
  • 수정 2023-06-14 16: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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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흠 도지사 백성현 시장 밑그림 부터 다시 그린다,, 확약 지역 주민들 큰 기대감




충남도의 세곳 도립공원 [ 덕산 도립공원 , 칠갑산 도립공원 대둔산 도립공원 ] 중 논산시 지경인 대둔산 충남도립공원내 길게 절경을 이루며 이어진 수락계곡이 산을 즐겨찾는 전국 산행 인들의 가장 즐겨찾는 명소로 손 꼽혀온 것이 사실이다.


행정구역상 대둔산 충남도립공원은 논산시와 금산군에 걸쳐 있으면서 그 면적의 60%가 논산시 지경이다.


대둔산 충남도립공원은 5개의 등산 코스로 나뉘고 5개의 산행로 중 1,2.3 코스가 그에 해당하고 그동안 수십년을 두고 등산 애호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1코스 ,수락주차장 -승전탑-수락폭포-군지계곡

2코스 .수락주차장-승전탑 -석천암 -낙조대-마천대

3코스-수락주차장-무수재-월성봉 -수락주차장

4코스 -행정주차장 -태고사광장 -낙조대 - 마찬대

5코스 -배티재ㅡ 일대봉 -느지목 -낙조대 -마천대


그러나 14년전 [임성규 전시장 재임 중] 천하제일경으로 까지 산행인들의 찬탄을 받던 군지계곡 일원에서 발생한 낙석사고로 인해 산행인 한 사람이 부상을 당한 이후 군지계곡 출입이 통제되면서 서서히 등산객들의 발길이 뜸해졌다.


오늘 대둔산 충남도립공원은 산행의 최적기인 6월의 휴일조차 인적이 뜸한 한적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공원을 관리하는 충남도나 논산시가 적극적인 대둔산 도립공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지난 선거에서 충남도지사로 당선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이 대둔산 충남도립공원 활성화를 위해 밑그림 부터 다시 그리겠다고 천명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6월 9일 논산시를 찾은 김태흠 도지사는 지역언론인들과의 대화에서 거론된 대둔산 도립공원 활성화 방안 마련 필요성에 대한 일부 언론인의 문제 제기에 대해 충남도의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이다.


특히 백성현 시장은 관련부서에 십 수년전 군지계곡에서 발생한 낙석사고의 피해 양태와 대둔산 도립공원 내의 주요 산행 코스에 대한 기록이나 자료를 빠짐없이 수집하고 충남도와 연계해 위험 부담은 줄이고 산행인들을 위한 편리 및 안전시설의 확보 및 수락저수지의 위락지 개발 , 주차장과 상가가 연계한 복합 시설물 조성 등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십수년을 두고 대둔산 도립공원의 퇴락을 안타깝게 생각 했던 시민들의 우려를 달랜것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논산시 벌곡면 수락 2리 김남진 이장은 오랜날을 두고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수락계곡의 쇠락을 두고 그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그간 지방 행정의 수장들이 무관심한 측면이 가장 큰 원인 일수 있겠다면서 주민들은 이번에 김태흠 도지사와 백성현 시장이 함께 마련하겠다는 수락계곡의 미래 청사진 마련 약속에 크게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김남진 이장은 우선 수락계곡의 첫머리에 위치한 수락저수지는 논산시가 이미 20억원을 들여 관광객들을 위한 테크길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관광객들의 기초편의시설이 완비되면 원주민과 현재의 상가 운영자 등이 조합을 이뤄 금산 추부면에 위치한 소위 " 하늘물빛 정원 " 형태의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안이 최우선 적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주장 했다.


그는 또 현재 개방된 넓은 주차장 또한 수락 저수지 와 연접한 지점으로 옮겨 저수지와 상가와 주차장이 서로 연결되는 복합 상업단지가 형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헀다.


그는 특히 임성규 전 전 시장 재임 중 군지계곡에서 발생한 낙석사고로 인한 안전사고의 여파로 군지계곡 일원에 대한 출입 통제 이후 수락계곡을 찾는 산행인들의 걸음이 뚝 끊긴 감이 있다며 해당 지역에 대한 면밀한 안전 사고 예방 조치와 함께 천혜의 경관인 군지계곡을 내려다 볼수 있는 구름 다리를 더 훌륭한 조망형 쉼터로 보강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아야 한다고도 했다.


김이장은 또 한때 수락계곡의 명물로 인기를 끌던 구 유황온천 건물이 온천으로 인정받기위한 수온 25%에 못미쳐 온천의 허가를 얻지 못했으나 양질의 유황성분이 섞인 지하수가 분출되고 있어 지금은 폐허로 버려진 7층 건물을 논산시가 매입 해서 지역내 어르신 들을 위한 효[孝]의 실천 도장으로 운영하는 것도 한 방편 일 수 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김형도 전 충남 도의원은 충남도가 효율적인 도립공원 활성화 대책을 마련한다고 해도 그를 위한 개인 사유지를 마련할 방도가 없으면 사업 계획자체가 도로[徒勞]에 그친다는 판단으로 충남도가 해당 공원내 사유지 매입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도 조례를 발의 통과 시킴으로서 도립공원 활성화 의 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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