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공천 자상[刺傷 ]입은 이계천 부의장 국힘 탈당 ,논산시의원 '나' 선거구 무소속 출마 , 돌풍일까?
  • 편집국
  • 등록 2022-05-10 16:24:35
  • 수정 2022-05-11 10:51:13

기사수정
  • 구 "라" 선거구[노성,성공,광석 ,상월 ]서 내리 3선부의장 역임 , 부창 , 부적 포함된 "나" 선거구 무소속 출마


6,1지방선거가 20일 앞이다. 국민의 힘 충남공관위가 발표한 논산시의원 후보 공천자 명단에서 3선 시의원을 역임한 이계천 예비후보를 컷 오프시켰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기존의 논산시의회 '라' 선거구[노성,상월 ,광석 ,성동 ]에서 내리 3선시의원에 당선. 부의장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의정 활동으로 등 지역주민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아온 상월면 출신 이계천 시의회 부의장이 공천 자상을 입고 공천 티켓 확보에 실패하자 그를 지지하는 만만 찮은 지지그룹은 일순 당황했을법한 이계천 후보를 즉각 일으켜 세웠다.


그에 힘입은 이계천 예비후보는5월 10일 오전과 오후 자신의 사무소에서 논산시 출입기자단과 두차례 나눠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나름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왔고 당원으로서의 의무또한 소홀한 일이없는 자신의 공천 배제는 납득할 수도 없고 받아들일 수도 없다며 국민의힘을 탈당 논산시의원 "나" 선거구 무소속 출마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 힘 논,계,금 당협 지도부와 당협 운영과 관련한 일부 사안에 대해 대립각을 세웠던 이계천 예비후보를 못마땅하게 여긴 보이지 않는 세력이 이계천 퇴출을 위해 보이지않은 어떤 힘을 작용시켰다는 일부 시각이 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이계천 후보는 극도로 말을 아끼면서도 이번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당으로 복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일부 당협 관계자들이 당공천과 관련한 금품 요구 사실이 있느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극도로 말을 아끼면서 지금은 그에 대해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다만 이번 공천에서 공관위가 어떤 기준으로 상대당인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긴지 1년도 되지않은 사람과 농협직을 끝으로 퇴직하고 지난 1월 당에 입당한 두 사람을 공천자로 결정 했는지에는 상당한 의문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계천 후보의 기자회견장에는 논산시 지역의 불교계의 큰 어른으로 존경받는 지장정사 덕산창법 큰 스님이 80노구를 이끌고 참석 ,이계천 후보의 적극 지지 입장을 밝혔고 전낙운 전도의원 ,전민호 전 국민의힘 시장 예비후보도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비례 대표로만 시의원 3선에 의장을 역임하고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야인으로 돌아가는 박영자 전 시의회의장이 12년동안 함께 의정생활을 해온 이계천 예비후보는 논산시민 맞춤형 일꾼이었다며 잔뜩 추켜세워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 논산시장 공천경선과정에서 백성현 후보와 양강구도를 형성했던 송영철 전시장 후보 부인 이미형 씨가 참석 ,이계천 후보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성동면에서 딸기농사를 짓는다고 밝힌 한 시민은 지난 10여년 이계천 시의원은 농업인들의 희망의 등대처럼 농업농민들의 권리향상 복지증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전폭적인 지지입장을 밝혔다.


부창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도 논산시민들의 숙원인 법원 검찰 청사의 강산동 이전 서명운동에 동참했던 이계천 의원이 당선돼 4선의원이 되면 두 사법청사의 강산동 이전 숙원의 해결 실마리를 풀것으로 기대한다며 당 소속과는 상관없이 그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당 9대 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관련 당론뒤집고 의장단 꿰찬 조용훈, 민병춘 ,김종욱 3인방에 " 당원권 정… 민주당  중앙당  윤리위는  9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지구당  당협의  결정사항을  뒤집고  상대당과  야합 [?]  의장 , 운영위원장 ,행정자치위원장  세  의정 주요직을 거머쥔  조용훈 의장 ,  민병춘  행정자치위원장  김종욱  운영위원장  등 3...
  2.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충남 논산시장을 내리 세 번 지낸 친명계 초선 국회의원.국민대 토목환경공학과 졸업 뒤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1997년 새정치국민회의 서울시당 사무처장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으며 2002년 새천년민주당 소...
  3.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총파업 지켜본 환자·보호자, 일부는 지지하거나 항의하기도환아 부모들로 구성된 단체, 대전시 비판 기자회견 열어(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이어 대전 지역 상급종합병원인 건양대병원 노조도 28일 출정식을 열고 총파업에 돌입...
  4. 논산시 25년도 수시인사 단행 . 농업기술센터 강두식 농업지도관 승진과 함께 기술보급과장 발탁 눈길 ,… 논산시는  2025년도  수시인사를 통해  농업기술센터 등  8명의  직원에 대한  승진및 전부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수시인사를 통해  전임과장의  이직으로  공석이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에는  강두식  지방농촌지도사를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과 동시에  직...
  5. "측천무후와 이세적 "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해결하라 " 측천무후와  이세적에  얽힌  일화에서  각박한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모두에게 "매사에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ㅡ해결하라"는  처세훈을  배운다.이적[李勣]의  원래의 이름은 서세적(徐世勣)으로, 당 왕조 초기를 대표하는 이름 높은 명장들 중 한 명이다. 선배였던 이정이, 죽기 전에 자기가 가지고 있었...
  6.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논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9일 오전 9시 44분께 충남 논산시 부적면 호남선 논산∼연산 구간 철도건널목에서 무궁화 열차와 건널목에 진입한 1t 화물차 간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주변에 서 있던 철도건널목 감시요원인 A(60대)씨가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
  7. 논산수박연구회 원예특작보조사업 의혹 반박 기자회견 ,일부언론인과 충돌 김종일  논산시 수박연구회  회장이 8월 6일 오후 3시 논산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논산시의회 서원의원[논산시 가선거구]이 7월 2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비보조사업인  원예특작 지역 맞춤형 사업과 관련한  예산편성과정에서  중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