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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지산 신협 이사장선거, "리더와 참모의 대결 " 조합원 표심은 ?
  • 편집국
  • 등록 2022-02-10 13:07:51
  • 수정 2022-02-11 13: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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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호 1번 윤여경 " 더큰 화지산 신협 " 기호 2번 김두환 '조합원 실익 " 강조


논산시 지역내 제2금융권 선발주자인 화지산신협이 4년전 개혁과 변화를 기치로 이사장 선거에 당선된 현 윤여경 이사장 경영체제 속에서 긴 침잠의 그늘 을 벗어나 새로운 도약기를 맞았다는게 조합원은 물론 시민사회의 일반적 시선이다.

3억 여원의 빚을 청산하고 선대 이사장 대부터 물려받은 18억대 고질적인 부실채권도 말끔히 정리했다.


그에 더해 지난해와 저 지난해 2년 연속 출자금 배당율 4,5% 4%의 조합원 실익을 증진했대서 조합원 사회의 화지산 신협에 대한 만족도는 한껏 높다.흑자경영으로 정상 궤도를 되찾았다는데 이론이 없다.


거기다 더해 "직원에 대한 사기 진작은 가장 효율적인 투자다"라는 윤여경 이사장의 신념[?]이 작용해 본점을 포함 4개 영업점에 근무하는 23명의 직원들의 급료현실화를 꾀해 4년 연속 10% 인상 과 처우 개선으로 직원들의 사기는 최고도에 당하며 화지산 신협 성장사의 밑돌로 작용했다는 평가도 뒤따른다.


그런 화지산 신협의 놀라운 변화의 주인공인 윤여경 이사장은 혹여라도 누가 자신에 대한 공치사를 할라치면 손사래를 친다.


화지산 신협이 새로 쓴 새로운 성장사의 주역은 조합원들이고 지역 내 선발주자로서의 위상을 되찾고자 하는 자신의 신념을 이해하고 합력해준 전 직원들 그리고 시민사회의 따뜻한 관심 그 3중주가 이루어낸 따뜻한 변화라고 말 하기도 한다.


그런 가운데 4년 임기를 채우고 다시 4년 동안 화지산 신협을 이끌어갈 새경영자 를 선출하게 된 이번 선거에는 삶의 전반생인 지난 40년을 화지산 신협에만 몸담아오면서 화지산 신협 부침의 역사를 견디어온 김두환 상임이사가 도전장을 낸것이다.


외관상으로는 리더와 참모역의 맞대결 구도다.

또 도전장을 낸 김두환 상임이사가 윤여경 이사장이 일구어온 지난 4년 화지산 신협 성공사의 한 주역이었대서 눈길을 끈다.


더욱 윤여경 이사장과 김두환 상임이사는 강경상업고등학교 6년 선후배 사이로 인간적인 교류 또한 소원하지 않다는게 주변의 전인이지만 일단 선거에 나서 표 다툼을 하는 처지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회자되지만 선거를 9일 앞둔 시점까지 선거판에서 흔히 나타나는 두 후보간의 네거티브 현상은 일절없는 것으로 관측된다.


오히려 두후보의 선거 공보물 제출과 관련한 이야기 한토막이 미담으로 회자되기도 한다.


화지산신협이 자체적으로 구성한 선거관리위가 김두환 후보가 제출한 공보물 내용이 신협중앙회가 마련한 지침에 어긋나는 내용이 있다며 수용불가 입장을 밝혀 자칫 윤여경 후보 한사람의 공보물만 발송 될 뻔한 것을 윤이사장이 나서 김두환 후보의 공보물중 규정외 내용을 수정해 제출 받는 것이 좋겠다고 선관위를 설득해 수정된 공보물을 받아들인것이 그것이다.


이사장 취임당시 32억원에 불과했던 출자금 규모를 70억원 이상으로 늘리는 성과를 이루어낸 윤여경 후보는 조합원 2만명 출자금 100억대 의 더큰 화지산신협을 선거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김두환 후보는 조합원의 실익을 먼저 챙기는 가족같은 이사장 이 되겠다며 유권자인 조합원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리더와 참모의 맞 대결구도의 화지산 신협 새이사장 선거를 지켜보는 조합원 및 시민들은 두사람 다 자기관리가 투철하고 나름의 장점을 갖고 있으며 성실한 분들이어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선거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 깨끗한 선거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화지산 신협 이사장 선거는 2월 19일 논산시 지역 유권자는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계룡시 지역 유권자는 화지산 신협 계룡지점에서 투표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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