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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독설!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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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8-26 0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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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중.노무현 정부 사회주의 체제, 생각하면 소름끼쳐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마감하고 정치인으로 돌아온 홍문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예산군을 찾아 3년 동안 참았던 정치적 독설을 쏟아냈다.

C뉴스 041 보도에 따르면 홍 최고위원은 이날 강연에서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를 '사회주의 체제'로 못 박고 한나라당이 사회주의가 연장되는 것을 막았다는 논리를 폈다.



<홍문표사장의 발언에대한 고남종·김기영 도의원 기자회견문 전문>

예산군민과 함께 충절(忠節)과 신의(信義)의 정신으로 ‘蟲節의 고장’ ‘변절의 고장’ 운운하는 한나라당과 홍문표 씨는 예산군민께 사죄하라

한나라당 홍문표 최고위원은 예산군민께 즉각 사죄하고, 그 더러운 입을 다물라!

며칠 전 황선봉 예산발전연구소장 입당식 및 당원교육 자리에서 한나라당 홍문표 최고위원은 충절(忠節)의 고장 예산을 ‘蟲節의 고장’ (벌레 충)이라는 차마 입에 담기에조차 부끄러운 언사를 자행했다. 지난 5월 13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변절의 고장’이라는 막말을 하더니 두 번째다.

한나라당 홍문표 최고위원의 두꺼운 얼굴과 치졸하고 저질스러운 언어폭력이 정말로 놀랍다.

우리 예산군의 전통성과 얼을 부정하고, 군민을 모욕하는 언사를 버젓이 일삼은 홍문표 최고위원에게 묻는다. 본래부터 사람 됨됨이가 그런 것인지?, 아니면 지명직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되더니 눈에 뵈는 것이 없는 것인가?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은 그렇게도 인재가 없나, 참으로 한심한 일이다. 충청권의 일원인 예산군을 '변절의 고장' 과 ‘蟲節의 고장’ 으로 폄훼하는 인사를 내세워 내년 총선에서 표를 얻으려고 하니 말이다.

우리사회는 전통적으로 군사부일체라 하여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고 했다. 오랫동안 이회창 총재를 정치적 스승이라 하고 심지어 ‘자신의 모친이 이회창 총재가 대통령이 되기 전에는 눈을 감을 수 없다.’고 했던 홍문표 최고위원은 지난 2008년 총선 시 무던히도 이회창 총재께 막말을 퍼부었다.

또한, 홍문표 최고위원은 ‘정치는 신의와 의리가 생명이다.’라고 했다. 지난 2004년 총선에서 우리를 포함한 선출직 인사들은 이회창 총재가 만든 정당의 후보로 출마한 그의 국회의원 당선을 위해 물심양면의 지원을 다 했다. 또한, 당시 예산군민이 압도적으로 표를 몰아주었던 것을 홍문표 씨는 왜 기억하지 못하는가? 예산군민이 선거를 통해서 정치의 신의와 의리임을 심판한 것이다.

예산군민은 2008년 총선에서 이회창 총재께 압도적으로 표로 몰아주었고, 홍문표 씨에게 표를 주지 않았다. 또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이회창 총재와 함께한 자유선진당 소속 군수, 도의원 전원은 물론 대다수 군의원 까지 당선시켜 줌으로써 ‘홍문표는 틀렸고, 이회창 총재와 함께 가는 것이 정도’라고 이미 예산군민은 정치적 신의에 대해 판결을 내린 것이다.

홍문표 씨는 자신에게 너무 큰옷인 최고위원에 지명되어 이성을 상실하고 인사불성이 되어 버린 것 같다.

이날 또한, 홍문표 최고위원은 ‘홍문표가 충남도청 이전 특별법 만들어서 6000억원을 쓸 수 있는 모법이 만들어졌는데 (정치인이)능력 없어서 못 갖다 쓴다.’고 했다. 홍문표 최고위원이 도청이전특별법을 대표발의 한 것은 맞다. 그래서 이를 확인시켜주기 위해 2008년 9월 홍성군 홍주문화회관 토론회 시 법률에 있지도 않은 조항을 개정해야 한다고 도민을 우롱했다.

홍문표 씨가 대표 발의한 ‘도청이전특별법에는 도청건설과 관련된 기반시설을 국비로 지원할 수 있다.’로 되어 있다. 분명히 국비를 지원한다가 아니라, ‘할 수 있다’이다. 그리고 눈을 씻고 보고, 또 봐도 세부적인 지원기준은 없다. 인터뷰 할 때마다 6000억을 쓸 수 있는 모법을 항상 운운하는데 제발 그 근거를 밝혀 주길 바란다.

도청사의 경우 충남도에서는 정부에서 전라남도에 지원한 청사 신축비 전액지원을 근거로 총사업비 3277억원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 정부에서는 현청사 감정가 기준으로 764억원, 진입도로 총사업비 1,230억원 중 615억원만 지원을 하겠다고 하는 것을 알고나 있는지?

자유선진당이 2009년부터 도청신도시 관련 국비에 대해 피나는 예산투쟁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액시켜 왔다는 사실은 충남도와 충남도민이 모두 알고 있다. (예: 2011년 도청사 신축비 정부안 200억원을→500억원으로 도청신도시진입도로 정부안 80억원을→110억원으로 증액)

홍문표 최고위원에게 간곡히 부탁한다. 더 이상 허황된 금액으로 충남도민을 우롱하는 정쟁의 말장난을 당장 중지하라!

자유선진당은 그동안 세종시 원안사수와 과학비즈니스벨트유치, 충남도청신도시 건설 지원에 앞장서왔다.

그동안 한나라당과 현 정부의 충청권 홀대와 폄훼에 대해에 충청권은 민심의 등을 돌린 지 오래됐다.

우리 예산을 ‘변절의 고장’ 과 ‘蟲節의 고장’ 이라고 막말을 일삼는 사람을 위해 무슨 충성을 한다고 하나? ‘변절의 고장’ 과 ‘蟲節의 고장’ 운운하는 홍문표 최고위원의 가슴속에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치적 목적 밖에 없는가?

예산군민과 함께 충절(忠節)과 신의(信義)의 고장을 지켜 내기위해 단호하게 충청을 홀대하는 한나라당과 홍문표 씨를 내년 총선에서 표로 심판하는데 앞장 설 것이다.

- 출처 C뉴스041 www.cnews04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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