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처러진 재11대 연무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당초 기호 1번 성효용 후보와 기호 2번 윤여흥 두 후보간 접전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현조합장 윤여흥 후보가 개표결과 1.255표를 얻어 871표를 얻는데 그친 성효용 후보를 384표 차이로 누르고 압승을 거뒀다.
이날 논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행한 개표결과 1투표구에서는 윤여흥 후보가 795표, 성효용 473표를 얻었고 2투표구에서는 윤여흥후보가 460표, 성효용 후보가 398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논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가진 당선증 교부식에서 홍용건 위원장 [논산지원장]은 윤여흥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한 뒤 가진 인사말에서 당선 축하와 함께 농업발전과 농민의 이익 증대를 위해 더욱 애써 줄것을 당부 했다.
윤여흥 당선자는 자신에게 다시 일할 기회를 준 조합원들의 뜻을 받들어 다시 주어진 임기 4년동안 연무농협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이익 증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여흥 현조합장이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에 성공한 것은 지난번 10대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 된 이후 연무농협의 내실을 기하고 논산쌀 고품질화를 위한 통합 RPC 에 대한 도와 시의 지원을 이끌어내고 전 조합원의 건강검진사업 시행 등 두드러진 업적과 함께 조합원들이 꾸밈없이 소탈한 성품에 평소 진정성 있는 인간성에 후한 점수를 준 결과라는 후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