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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민간단체 늘푸른나무(논산환경교육센터/ 대표 권선학)』에서는 지난 8일,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2011년 지역문화 날개 달기(행복한 동행) 』첫 순서로 독거노인 위로행사를 가졌다.
노인인구의 급증에 따른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혼자 사는 노인들에 대한 여가 및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며 노령화로 침체될 수 밖에 없는 시골지역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20여명의 노인들이 참가하여 목욕과 점심으로 계속되는 추위 속에서의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
권선학 늘푸른나무 대표는 “이번 겨울, 장애인들과 소외청소년들에 대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으나 구제역과 AI가 끝날 때까지 행사를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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