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오는 29일(목)부터 9. 10일(금)까지 연기군을 시작으로 충남 도내 16개 시․군을 초도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현장에서 도민과의 밀착 대화와 소통의 장 마련으로 민선 5기 도정 비전인「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건설의 기반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시․군 방문 주요 일정은 우선, 시․군청을 방문하여 시장‧군수(주요 기관장)와 환담, 시․군 의회 및 기자실 방문, 시․군 공무원과의 대화, 도민과의 대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각 시․군에 위치한 충남도 사업소를 방문하여 현장근무 공무원을 격려하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도민과의 대화에는 어르신, 농어민, 장애인, 각종 사회단체 대표, 중소기업인 등 다양한 계층의 도민이 참여해, 민선 5기 도정 비전과 함께 7대 전략과제 설명 등 충남 도정의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생생한 현장 대화의 장으로 각계각층에서 도출된 의견은 적극 수렴,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도정을 펼쳐 나가는데 크게 활용할 계획이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경제성장 둔화, 계층간 양극화 심화 등 도민의 삶의 질이 위협받고 있는 현재의 어려움을 일신하기 위한 방안으로 변화를 선택했으며 변화를 이끌 키워드로 참여와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6‧2 지방선거에서 나타났듯이 변화를 절실히 바라는 충남도민의 열정을 함께할 수 있는 이번 방문 대화는 새로운 도정의 출발을 알리는 것 이상으로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하겠으며, 그 내용 또한 어떠한 방향으로 펼쳐질지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시책으로는 ▲행복도시 원안추진 ▲금강정비사업 재검토 ▲2010 세계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 ▲저출산 고령화 문제 ▲농업․환경․교육 등으로 이번 시․군 방문(도민과의 대화)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도출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시․군 방문이 완료되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성격별로 분류하는 등 세부 검토과정을 거쳐 정책결정 과정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