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오전 10시 민선 제5대 황명선 논산시장 취임식 거행 .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 임성규 전 시장 김수진 전 DJ특보 박희성노인회장 박순례 논산 YWCA회장 등 내빈 및 시민등 1.000여명 …
시 간부들을 대동하고 충령탑에 분향하는 황명선 시장
황 명선 논산 시장은 취임식 첫날인 7월 1일 오전 8시 30분 김영인 부시장 등 시청 간부단을 대동하고 논산시 등화동 충령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논산시장으로서의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오전 9시께 논산시청 청사에 도착 한 황명선 시장은 시청 직원 김진주 양으로부터 환영의 꽃다발을 받은 뒤 부인 정주연 여사와 함께 취임식장인 3층 제1회의실로 이동. 임성규 전 시장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 김수진 전 김대중대통령 특보 박희성 노인회장 오재욱 전 충남도교육감 김인규 논발협회장 노혁우 논산경찰서장 박순례 논산YWCA회장 을 비롯한 내빈과 직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황 시장은 취임선서에 이은 취임사를 통해 논산시를 대한민국 행복지자체 1번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 자신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세일즈 시장이 돼 국비지원사업과 기업유치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논산시를 문화, 관광, 체험도시 . 친환경 농업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시장은 또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보듬는 따뜻한 복지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면서 "예산과 정책제안에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이동시장실을 운영해 시정에 대한 주민 참여와 소통이 활발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황명선 시장은 또 공직자들은 개혁의 대상이 아닌 변화와 개혁의 주체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고 "공직자가 능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과 인사시스템을 바꾸고 어떠한 경우에도 반칙과 특권, 청탁이 통하지 않는 논산시정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오전 9시경 시청사에 들어서면서 시청직원 김진주 양으로부터 환영의 꽃다발을 받는 황명선 시장
그는 또 모든 공직자들은 주어진 업무의 성과에 따른 열린 승진기회가 보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시장은 새로운 시정의 슬로건으로 "활기찬 도약, 행복한 시민, 새로운 논산시대“를 제시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행복 지자체 1번지, 논산'을 만들고 싶다"는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황명선 시장은 같은날 취임식을 갖는 관계로 안희정 도지사가 참석하지 못해 아쉽지만 자신은 안희정 도지사를 잘 보필하고 논산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내빈 자격으로 참석해 눈길을 끈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 축사를 통해 정치적 동지이자 제자이기도 한 황명선 시장이 정치와 학문을 함께하는 세월동안 단한번도 윗 사람들이나 동료들에 대해 실망시켜본 일이없는 훌륭한 인품과 탁월한 역량을 지닌 인물이라고 평가하고 이런 황시장이 반드시 논산시민들이 열망하는 위대한 논산시대를 열어 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에 취임식을 갖는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자신은 언제나 논산시민과 함께 할 것이며 황명선 시장이 변화와 개혁을 통한 행복한 논산시민시대를 활짝열어 줄것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날 취임식에는 참석 인사들에 대한 별도의 지정석을 마련하지 않아 참석한 시민들이 격의 없이 자리에 앉을 수 있도록 했고 논산시립합창단이 축가”희망의 나라“로를 합창 황시장의 제5대 논산시장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 공천으로 당선된 황명선 시장의 취임식에는 김형중 전 민주당 지구당 위원장 및 관내의 전통적 민주당 지지자 들이 대거 참석 황명선 시장의 취임을 축하했고 황명선 시장은 취임식 후 시청 현관 앞에서 취임식에 참석한 시민들과 일일이 기념촬영을 해 시민들의 반김을 받았다.
이날 황명선 시장의 취임식에는 임성규 전시장을 비롯한 관내 사회기관단체장 및 리더 그룹이 대거 참석했으나 지난 선거 당시 자신의 보좌관 출신 후보를 지원 유세했던 현직 국회의원과 타 정당 관계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한 참석자는 이를 두고 물론 개인적인 이유도 있을 수는 있겠으나 지역을 이끌어가는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선거 때 반대 입장에 섰다해서 민선 5기를 맞아 새로운 시장의 취임식에 참석 하지 않은 것이 아직도 반목과 불화를 털어내지 못한 논산의 현주소 인 것 같아 씁쓸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취임선서하는 황명선 시장
취 임 사
“활기찬 도약, 행복한 시민, 새로운 논산”
논 산 시
존경하고 사랑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논산을 고향으로 두고 계시는 향우 여러분과 900여 논산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귀한 시간 내시어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저는 민선 5기 논산시장으로 취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저는 향후 4년동안 논산시정을 운영할 영광스러운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서 새로운 논산시대를 활짝 열라는 시민여러분의 그 기대를 잘 알고 있기에 책임감 역시 무겁게 통감합니다.
저는 오늘 시민 여러분께 뜨거운 감사인사를 올리면서, 이 벅찬 소명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성실히 완수해 나갈 것임을 굳게 약속드리고자 합니다.
황명선 시장과 부인 정주연 여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논산시는 현재 매우 어려운 시점에 서 있습니다. 지역경제는 갈수록 침체되고, 인구는 해마다 몇 천명 씩 줄고 있습니다. 고령화 비율은 20%에 육박합니다. 쌀농사는 경쟁력을 잃어가고, 쌀값은 갈수록 떨어져 생산원가도 건지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일은 하고 싶어도 일할 자리가 많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우리의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논산을 떠나가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사기는 떨어지고 자존심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위기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제 새로운 전기가 필요합니다.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시정과 시민사회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제 2의 도약을 시작해야 합니다. 우린 할 수 있습니다! 시민과 공무원 모두 논산의 활기찬 도약을 위해 함께 뛰어야합니다. 제가 여러분의 선두에 서서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축사에 나선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
활기찬 도약을 위하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논산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하여 우선, 저는 서울로 출근 하는 세일즈 시장이 되려고 합니다. 우리 논산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 발전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시장 직속으로 '기업지원센터'를 만들어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원스톱 행정서비스로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세제지원, 차별화된 산업농공단지 조성과 교통, 주거 인프라를 조성해 논산이 정말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명성을 얻어 내겠습니다.
서울로 출근하는 세일즈 시장은 국비지원사업과 기업유치를 위해 뛰어 다녀야합니다. 필요하다면 우리가 생산한 상품을 수출하기 위해서 세계로도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논산의 활기찬 도약을 위하여, 저는 우리 논산을 문화, 관광, 체험도시로 새롭게 탄생시키겠습니다. 계백장군과 황산벌 전투, 훈련소체험의 상설화, 서원스테이 등의 체험도시로의 변신과, 기존 축제의 전략적 활용 및 계절 배치를 통해 4계절 관광이 가능하도록 논산을 축제의 도시로 변모시키고자 합니다. 더불어 탑정호 주변의 문화향유공간으로의 변신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인근 지방자치단체인 부여, 공주와의 거버넌스를 통해 신라문화권에 버금가는 ‘백제문화권’을 건설하도록 노력하여, 대한민국 대표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논산의 활기찬 도약을 위해서는 지역기반인 농업도 살려내야 합니다. 우리 논산을 친환경 농업도시로 재탄생시켜야 합니다.
저는 우리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여 친환경 농업을 적극 육성․개발하겠습니다. 생산자와 농협, 공무원이 참여하여 우리 논산의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식품 등의 판로를 책임지는 '(가칭)논산시유통판매수출지방공사' 를 설립ㆍ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학교급식과 군부대 등의 식재료 납품사업을 우리 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소득과 일자리를 모두 창출해 내겠습니다. 이러한 사업은 우리아이들이 믿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달성하는데도 기여하는 1석2조의 사업이 될 것입니다.
전국 최고의 강경젓갈, 비옥한 논산 평야의 쌀, 각종 신선한 채소와 과일, 축산물 등 풍부한 논산의 생산물을 십분 활용하겠습니다.
황명선 시장 취임축하 메시지를 보내온 안희정 도지사의 축하 영상물
행복한 시민의 삶을 위하여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저는 선거공약에서 시민이 시장인 시대를 열겠다고 말씀드 린 바 있습니다. 시장이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하여 행정을 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행복한 시민의 삶을 위하여, 저는 우선 어르신을 공경 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경로 효친을 시정의 근본으로 삼아, 시민 을 '섬기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우리 논산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의 20%에 육박하는 초고령 사회입니다. 어르신을 섬기기 위해 중요한 것은 건강과 일자리 그리고 건전한 여가라고 생각합니다.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일자리를 만들고, 여가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복지가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는 행정'을 하겠습니다.
장애우, 소년ㆍ소녀 가장들과 저소득층 등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그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을 때까지, 그리고 새로운 희망을 가질 있도록 자활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학생과 학부모가 즐겁고, 시민이 깨어나는 교육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안전농산물로 무상급식을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초․중․고교의 공교육을 활성화시켜 미래 우리 논산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21세기 지식정보사회를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에게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문화향유 공간을 최대한 확대해 나겠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바로 교육입니다. 시민들의 재교육, 재훈련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더욱 내실화하여 운영하겠습니다. 공공기관 및 시설의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의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겠습니다. 또한 지역 내 대학교와 연계하여 외국어, 컴퓨터, 농업 재배기술 등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문화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먼저,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영유아의 보육시설 을 확충하여 출산을 장려하고, 교육지원까지 세심하게 배려하 여 보육부담까지 경감시켜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문화예술 진흥사업을 확대하여 문화적 갈증을 해결해 내겠습니다. 야외공연장, 찾아가는 공연서비스, 문화예술회관 의 적극적 활용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아울러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주민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심 내 쌈지공원 및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생활체육 활동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도시가 새로워지고 편리해지는 행정을 실현하겠습 니다.
먼저, 논산역 경관정비, 화지시장 등 구도심을 정비하고, 아파트 주택단지 조성, 주차장 및 도심공원 확충 등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도시 기반 확충에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상․하수도 설치, 안전한 공중화장실, 중개천 정비, 산책로 조성 등도 세심하게 챙겨나가겠습니다.
도시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도시 디자인 정비사업'을 실시하여 가로등, 간판, 담장 등을 통합 디자인해, 우리 논산을 찾아오는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바꾸어 가겠습니다.
여섯째, 농촌이 살기좋은 적극적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농촌의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도시가스 공급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편리한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살기 좋은 친환경 농업도시의 기반을 조성하여 귀농ㆍ귀촌 인구의 유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하겠습니다.
내빈으로 참석한 오재욱 전 충남도 교육감 박순례 논산YWCA회장 김수진 전 김대중 대통령 특보
새로운 논산 시대를 위하여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900여 공직자 여러분 !
오늘로서 민선 5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저와 900여 공직자 모두는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설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 변화를 회피하거나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저는 공무원들에게 스스로의 변화를 요구할 것입니다. 공무원은 개혁의 대상이 아닙니다. 공무원은 개혁의 주체입니다. 우리 공무원들 유능합니다. 조직 및 인사시스템 등의 문제로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환경이 안타까울 때가 많았습니다.
저는 우선, 공무원들이 능력과 소신대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겠습니다. 시스템과 매뉴얼을 바꾸겠습니다. 조직과 인사시스템을 우선적으로 바꾸고, 충분히 일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본청이든 읍․면․동이든, 또 어떤 직급에서든 공무원이 성과를 내면 승진도 과감히 단행하겠습니다. 열린 승진기회를 보장하겠습니다. 우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책임과 권한을 부여하여, 공직자 여러분의 무한한 능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우선적으로 일 잘하는 공무원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그 이후에 냉정히 성과를 평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사와 조직 개편은 절대 서둘지 않겠습니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하겠습니다. 분명한 인사원칙과 조직개편 원칙을 가지고, 성과평가를 바탕으로 냉정히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반칙과 특권, 청탁은 절대 통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지켜봐주십시오. 여러분의 격려와 관심, 그리고 감시도 필요합니다.
시민은 우리 시의 고객입니다. 고객인 시민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구현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철저히 수요자위주의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1세기는 거버넌스의 시대입니다. 시민이 참여하는 행정, 시민과 적극 소통하는 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시민이 참여하여 예산을 만들 수 있게 행정환경을 조성하 고, 시민의 정책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또한 시민이 정책을 평가하고 감사하는 제도 등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동시장실 운영, 찾아가는 행정상담 서비스, 민원실 확대 등 제2의 시장실 활용방안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항상 시민이 계신 현장으로 달려가 시민과 함께 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논산시립 합창단 축가 "희망의 나라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향우 여러분!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우리 논산을 더불어 함께 사는 정겨운 세상, 살 맛 나는 사람사는 이야기가 있는 세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어르신이 편안하고, 장애우가 불편해 하지 않도록 하고 싶습니다. 학생과 학부모가 즐겁고, 어린 아이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행복 지자체 1번지, 논산'을 만들고 싶습니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의 눈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 드리고, 우리 시민들의 근심과 걱정, 한숨까지도 모두 거두어들이고 싶습니다.
이제 저와 논산시 900여명의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활기찬 도약, 행복한 시민, 새로운 논산' 시대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저와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13만 시민들의 의지와 열정으로 대화합하고 변화를 모색한다면 반드시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논산은 우리의 영원한 생활터전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꿈을 키워 가는 자랑스러운 고향입니다. '살고 싶은 내고향 논산'을 만들어 다음 세대에게 물려 주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시대적 사명이며, 다음 세대를 위한 약속일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오늘부터 여러분이 시장입니다! 시민 모두가 시장이 된 오늘, 우리는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오늘부터 새로운 시대가 시작됩니다. 저는 시민과 더불어, “활기찬 도약, 행복한 시민, 새로운 논산”시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님과, 민선 2기부터 4기까지 지난 10여년간 논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다 어제 퇴임하신 전임 임성규 시장님, 그리고 내외 귀빈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0년 7월 1일
민선 5기 논산시장 황 명 선
단상에 오르기 전 내빈석에 김형중 전 지구당 위원장과 함께 앉은 황명선 시장과 부인 정주연 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