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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2지방선거의 유력한 논산시장후보로 회자돼온 한나라당 소속 송영철 충남도의회의장 권한 대행은 3 월 18일 오전 논산시장 입후보를 위한 도의원직 사퇴와 함께 논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송영철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1시 30분 논산시 취암동 시외버스 터미널 3층에 마련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언론인 및 자신의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장 출마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송영철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3선 도의원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행복한 도시 "명품 논산"을 만들고자 한나라당 후보로 논산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출마선언문에서 논산을 새로운 차원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가장먼저 선행돼야 할 것은 화합이라고 강조하고 시민화합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이 행복할 수 있는 논산을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논산시장은 목표나 비젼이 착실히 준비된 사람이 돼야한다며 3선 도정 경험과 논산이 나아갈 방향이 무었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변했다.
그는 이어 시장에 당선되면 시청 대학 NGO등과 함께하는 두뇌집단을 운영 세계속의 논산이 될 수있는 아이디어를 발굴 하고 공직기강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논산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 강조하고 논산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국방도시 희망이 있는 미래교육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헌신할 것이라 밝혔다.
송영철 예비후보는 참석한 기자들에게 미리 배포한 출마선언문을 낭독한 뒤 가진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수도사업소 직원의 41억 횡령사건에 대해서는 시장이 어느정도는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자신이 시장에 당선되면 그런 불행한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송영철 예비후보는 근래 모 지역인터넷신문이 논산시와 계룡시의 분리문제에 대해 자신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도하고 있으나 도의회는 그문제에 대해 처리할 권한이 없으며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말했다.
송영철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공약사항을 밝히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물음에 대해서 미리 발표하면 다른 후보들이 베껴쓸수 있는 우려 때문에 추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근래 세종시 문제 등으로 한나라당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하는 물음에 대해 지난번 이명박 대통령이 충남도를 방문 했을 때 이완구 전 지사의 도지사 출마 필요성을 건의한 바 있으며 한나라당에 계파는 없다고 생각하나 자신을 굳이 한나라당 내 계파로 분리하자면 친박계에 속한다고 박근혜 전 대표에 친근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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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철 논산시장 예비후보 출마선언문전문]
안녕하십니까? 논산시장 예비후보 송영철입니다.
저 송영철은 지난 2000년 제6대부터 현재까지 3선 도의원으로서 활발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논산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도시‘명품 논산’을 만들고자 다가오는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하나라당 후보로 논산시장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아울러 제가 늘 꿈꾸던 논산을 실현시키고자 함입니다. 제가 꿈꾸던 논산은 풍요로운 논산, 화합하는 논산, 소외계층이 행복할 수 있는 논산입니다.논산시를 새로운 차원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은 논산시민들의 화합과 단결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정치권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분열이 가중될 것입니다.
저는 상생의 논산정치, 활력의 논산정치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시장이 될 경우 가장 먼저 논산시민의 화합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입니다.소외계층이 행복할 수 있는 논산. 논산은 다양한 측면에서 소외계층이 존재합니다.
의탁할 곳 없어 병마에 노출된 채 시달리고 있는 독거노인들, 국가가 지급하는 지원금에 힘겹게 살아가는 소년소녀가장들, 제대로 된 복지시설의 혜택을 누리지 못한 채 늘 인고의 삶을 살아가야하는 지체 장애우들, 낯선 나라에서 고생하며 고국만 그리고 사는 다문화 가정의 시민들, 돈을 벌기 위해 육아활동을 포기한 채 마음 졸이는 다수의 여성들이 아직도 어두운 그늘 속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논산이 화합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이런 분들에 대한 구제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저는 그런 분들을 위해 집중적으로 희망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소외계층이 사라지지 않고서는 논산시민이 화합되지 않습니다. 논산시민이 화합하지 않고서는 희망이 없습니다.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계신 기자여러분!
저 송영철은 새로운 시각으로 논산을 발전시키기 위해 오랜 시간동안 제 생각과 마음을 닦아 온 사람입니다.
저의 오랜 진정성과 분명히 차별화된 정책들이야말로 앞으로 논산을 발전시켜 나갈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선거에 출마하는 사람은 그동안 살아온 삶으로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지역을 위해, 시민을 위해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평가의 기준이 돼야합니다.
논산시장은 목표나 비전이 착실히 준비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지역발전을 위해 얼마만큼 노력하고 기여했는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논산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온 검증받은 사람만이 논산시민들의 선택을 받아야 합니다.
3선 도정경험과 현장 감각을 통한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지금 우리 논산시민이 가장 원하는 게 무엇인지, 논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무엇이 논산의 위기인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본인이 논산시장 최 적임자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제가 시장에 당선되면 시청· 대학· NGO 등과 함께 하는 두뇌집단을 운영하여 세계 속의 논산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장은‘도와 중앙 그리고 국회로’뛰어 다니는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저는 모든 공직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여 능력과 소양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공직 기강을 확립하겠습니다. 기회균등이 공허한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보이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인맥과 청탁에서 철저히 단절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정책으로 능력과 서열을 중시한 인사를 반드시 지켜 공직사회의 신뢰를 쌓아 나가겠습니다.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며, 강한 의지로 논산의 미래를 설계에 나가겠습니다.
논산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논산을‘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국방도시’,‘희망이 있는 미래 교육도시’로 발전시키는데 헌신할 것입니다.
저는 논산시민 여러분의 미래를 위한 위대한 선택을 믿습니다.
저 송영철이 ‘행복한 논산 만들기’에 모든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바라며 저 송영철과 함께 ‘명품 논산’의 주인공이 되어 주실 것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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