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선관위에 들러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황명선 예비후보

민주당으로부터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제5대 지방선거 논산시장 후보로 공천된 전 청와대 정책기획위원 황명선 박사 [건양대겸임교수]가 시장 군수 시도의원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2월 19일 오전 9시 논산시 선관위에 들러 등록을 마친데 이어 논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논산시장 출마의 변[辯]을 밝혔다.

황명선 예비후보는 이날 최춘식 기자협회 회장 등 10여명의 시청출입 기자들이 참석한 회견에서 자신은 오는 선거에서 시장에 당선되면 침체와 쇠락을 거듭하는 논산시의 발전을 위해 "모든시민들의 화합을 바탕으로 웅비하는 새논산 시대를 열어가겠다" 고 말했다.

황명선 예비후보는 자신은 논산시의 우수한 공무원들의 역량을 크게 믿는다고 말하고 움추려든 공직사회의 사기를 획기적으로 진작시킬수 있는 방안을 이미 마련해 놓고 있다며 그런 행정 효율성의 극대화와 함께 자신은 돈과 권력이 모여있는 중앙정치권과 재계 중앙부처의 지원을 이끌어내는데 앞장서 온몸을 던져 일할 각오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충남 남부 최대의 전통적인 재래시장인 화지시장과 연무안심시장 강경 대흥시장이 소재한 3개 동 읍의 도심이 계속적인 정부 및 시도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구태의연한 시설 확충 등에 그쳐 자칫 도심 공동화 현상이 있을수 있음을 우려하고 이에 대해서는 공원 시장화 개념의 신개념 도시 계획으로 활성화 를 꾀해야 할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논산선관위에 들러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황명선 예비후보

기자회견을 마치고 종합민원실에 들러 직원들에 인사하는 황명선 후보를 찾아 격려하는 임성규 시장과 황명선 후보

황명선 예비후보는 우리 논산시가 우여곡절 끝에 계룡시를 떼내주고 호남고속철도 정차역마져 논산시 지경이 소외 되는 등 논산시의 쇠락을 재촉하는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그동안 지역의 국회의원 시장 시도의원등 리더그룹이 불화와 반목을 거듭하는 소통부재가 가장 큰 원인일 것이라 진단한다며 자신이 시장이 되면 제일먼저 지역국회의원 시장 시 도의원 그리고 열개 농협의 민선 조합장 국가기관의 지역책임자들이 함께 모여 가슴을 열고 머리를 맞대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풀어나가는 화합의 "신논산 모임'을 구성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사람사는 세상에서 부모에게 효도하고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敬老孝親] 사상이야 말로 비견할수 없는 가장 큰 가치이며 으뜸의 덕목이라고 힘주어 말하고 자신은 효도를 시정의 기본으로 삼아 이땅의 모든 아들 딸 며느리 들을 효자 효부로 변모 할 수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예비후보는 일찌기 고 인도의 네루수상이 " 정치는 국민의 눈물을 거두는 것 "이라는 말씀을 인용 .행정도 궁극의 목적이 그와 다를게 없을 것이라며 자신이 시장이 되면 관내 면면촌촌의 어르신 농민 노동자 상인 등 모든 시민들의 애환을 몸으로 느끼고 가슴으로 담아 어르신들의 눈믈을 닦고 시민들의 근심과 걱정 한숨과 시름을 담아내는 효도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논산시 출입기자단과 기자회견하는 황명선 예비후보

한편 황명선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 후 시청 각 실과소를 돌며 직원들에게 민주당 공천 및 예비후보 로 등록한 사실을 알리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임성규 시장은 외부출장에서 시청에 들어오다 종합민원실에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황명선 예비후보를 찾아 인사를 나눠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시장 예비후보 등록 인사들의 시청 기자실 기자회견이 있을 시 모두 같은 분량의 기사를 보도할 예정임] <출마선언문>


살기좋은 논산! 행복한 시민

위대한“새논산시대”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13만 시민여러분!

오는 6.2지방선거에 제1야당 민주당의 논산시장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황명선입니다.



희망의 새해 새봄 여러분의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4년전 여러분의 크나큰 지지와 성원에도 불구하고 낙선의 고배를 마신 뒤 시민위에 군림하는 시장이 아닌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시민들을 만나고, 시민들로부터 논산발전에 대한 견해를 듣고, 배워 왔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우리 논산은 지역을 이끌어가는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도의원들의 지역을 위한 열정에도 불구하고 깊은 심연에 머물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뜻과는 상관없이 계룡시 분리를 시작으로 인구는 하염없이 줄어 시세는 위축되고 논산의 관문인 논산기차역도 몇 년 후면 개통될 호남고속철도 정차역이 논산역에서 공주역으로 빼앗긴 꼴이 되었습니다.

논산의 중심적 전통재래시장인 화지시장, 강경 대흥시장, 연무 안심시장이 소재한 도심상가들은 공동화 현상과 함께 점점 쇠락해 가고 있습니다.

우리 시민들의 우려는 커지고 사기는 땅에 떨어지고 있으며,

예부터 추로지향[趨魯之鄕/ 공자와 맹자의 예가 깃든고장 ]으로 일컬어지는 효[孝]와 예[禮]고장이라면서도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에 효도하는 사회분위기는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이러한 모든 문제들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것입니까?


그 원인과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오늘 논산시정이 이토록 난마처럼 헝클어지고 끝없이 추락하고 있는 제1원인은 지역의 리더그룹은 물론 개인적으로는 뛰어난 개성과 역량들을 지닌 시민들의 웅혼한 잠재역량을 화합으로 엮어내지 못한 리더십의 부재에 기인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한 시장 산하 공무원들의 우수한 자질과 능력을 일깨워 드러내지 못한 것도 간과할 수 없는 큰 이유의 하나로 생각합니다.


저 황명선이는 감히 말합니다.


오는 선거에서 제가 논산시장이 되면 저는 제일 먼저 지역의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그리고 열 곳의 농협 조합장 등 선출직 공무담임자들과 국가 공기관의 지역장이 함께 가슴을 열고 머리를 맞대고 지역문제를 궁구하고 천착하는 “신논산” 모임을 출범 시킬 것 입니다.

그리고 우리 공무원들이 시민을 위해 멸사봉공[滅私奉公] 소임을 다하면 보람과 긍지는 물론 자신의 꿈도 성취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줄 것입니다.


저는 우리 공무원들의 높은 기상과 역량을 크게 믿고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고[故]인도의 네루 수상은 생전에 정치는 “국민의 눈물을 거두는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행정도 그와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장에 당선되면 시장실에 붙어 있는 시장이 아니라 저 노성의 화곡리에서 연무의 소룡리까지, 벌곡의 수락리에서 강경의 채운동까지.. 면면촌촌을 돌며 참으로 존귀한 우리 어르신들의 말씀을 듣고 우리 젊은 엄마들의 하소연에 귀기울이면서 시민들의 눈물을 거두고 한숨을 줄이고 근심과 걱정을 털어내는데 우리 공무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는 저는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서울로 출근할 작정입니다.


다행히 저는 논산중학교와 대건고를 나와 서울에서 대학을 나온뒤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서울시지부 사무처장 서울시의원을 역임하고 노무현 대통령 정부에서는 청와대 정책기획위원으로 일하면서 또는 대학교수로 재임하면서 내노라 하는 이 나라의 중심적 정치인 중앙부처 공직자들 및 기업인 그룹과 돈독한 인간관계를 형성해 왔고 근래는 현 시장을 도와 논산시정과 관련한 중앙부처의 지원을 이끌어내는데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오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쌓아온 저의 역량을 ‘돈과 권력이 모여 있는 서울을 움직여 논산시 발전의 초석을 다진다’는 그런 신념으로 일할 작정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제가 논산시장에 입후보하면서 시민들께 드리는 시정의 각 부분에 대한 총체적인 공약사항은 선거 유인물을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마는

저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시민화합의 중심이 되는 시장’

‘공무원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시장’

‘중앙부처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시장’

‘시민들의 근심과 걱정을 풀어나가는 믿음직한 시장’이 되겠다는 굳은 약속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한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면

저는 연산의 사계 김장생 선생 그 아드님 신독재 김집선생 그 문하에서 세상에 우뚝 이름을 들어낸 우암 송시열선생 동춘당 송준길 선생 노성의 윤황선생이나 명재 윤증 선생 같은 명현 거유의 배출로 해서 말씀 론[論]자를 붙여서 이름된 것으로 믿고 싶은 논산[論山 ] 위대성은

[효례/孝禮]의 본향다운 경로효친[敬老孝親 ]의 사회품격을 정착시키는데 있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날 이 나라를 이만큼 융성케 해온 우리 어버이들을 극진히 모시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한마디로 ‘효도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시정의 모든 기본을 어른을 바로 모시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관내의 모든 유치원, 초·중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이르도록 교육의 기본을 효례[孝禮 ]로 깔고 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은 물론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에 효도하는 효자 효부에 대해서는 각종 혜택을 크게 하여 우리 논산을 전국은 물론 세계 최고의 효시[孝市]로 가꾸어 나갈 작정입니다.


그것은 김대중 선생이 즐겨 말씀하시던 동학의 가르침 속의 사인여천[事人如天/사람이 바로 하늘이다] 정신이며 고 노무현 대통령이 구현하고자 애쓰셨던 “사람사는 세상”의 정신과 합치된다는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이제 저는 위대한 시민과 함께 살기좋은 논산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이번 선거에 나섰습니다.


부디 저 황명선이의 불꽃같은 열정이 한없이 존귀한 시민들의 깊은 가슴에 자리할 수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2010년 2월 19일




민주당 논산시장 공천 후보




황 명 선 올림 < <table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2 align=cen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