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병권 회계과장 2월 17일 건양대서 석사학위 받는 등 직원들 면학 분위기 선도. 시민들 고급역량 시정발전에 밑돌될 듯 기대감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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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 공직사회에 주경야독 열풍이 불고 있다.
논산시청 인사계의 담당직원에 따르면 현재 시장산하 공무원중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는 2002년도에 딸기의 천적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농업기술센터 박상구 딸기계장과 2006년도에 아동지역보육시설 실태 및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주민생활지원과 김화수 계장 등 두명이지만 석사학위 보유자는 100여명에 달하고 주경야독에 나서 대학 재학중인 직원은 150명을 훨씬 웃돌것 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시민사회는 현직 공무원들의 이러한 주경야독 열풍에 대해 사회복지. 경영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계발은 물론 전문성을 키운 고급인력이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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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시청 직원들의 주경야독열풍은 현직 간부들이 늦깍이로 방통대 등을 졸업한뒤 석사과정을 밟으면서 자연스럽게 확산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17일 건양대학교 전기졸업식에서 석사과정을 이수 석사대열에 합류한 윤병권 회계과장 ,
그는 논산시 성동면 화정리 출신으로 현재 나이 57세 이지만 남다른 학구열로 공직사회의 면학분위기를 주도해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논산중학교와 강경상고를 졸업하고 75년 자신의 고향인 성동면을 시작으로 공직사회에 투신한 이래 주요 실무부서를 거쳐 상월면장 광석면장 사회사업과장 문화관광과장을 역임한바 있는 윤병권 과장은 지난 2003년 늦깍이로 방송 통신대학을 졸업하고 건양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에 입학 2년 의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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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최선을 다하자" 라는 좌우명으로 주어진 소임에 충실해온 윤병권 과장은 평소 동료 직원들에게도 " 자기계발에 소홀히 하지말고 변화를 꾀하라" 고 늘상 강조하먄서 공부할 것을 권유해 온것으로 알려졌고 틈틈히 익한 컴퓨터 다루는 실력도 수준급이어서 충남도가 도내 공무원들을 상대로 개최한 공무원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3번 연속 우수상을 거머 쥐어 논산시 공무원의 우수한 역량을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일선 공무원들의 가장 큰 명예로 알려진 국무총리 모범공원상을 수상하기도 한 윤병권 과장은 이날 졸업을 축하하기위해 자리를 함께한 부인 전연순 여사 및 시청 동료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소감을 묻는 기자에게 공무원으로서 소임을 다하면서도 늦깍이로 공부에 몰두한다는게 적잖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곁에서 잘 이해해주고 격려해준 아내와 두 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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