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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장 농특산품 판매장 본래취지 못살린다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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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2-09 17: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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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市]2월 확대간부회의서 임창빈 남부토건 전무 1일 명예시장 위촉 .임시장 설 물가 원산지표시 단속 철저지시, 농업경영인회관 농특산품 판매장 본래취지 못살린다 질타..
 
논산시는 2월 9일 오전 8시 30분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시청 실 국 소장단 및 관내 읍면동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중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임성규 시장은 남부토건 임창빈 전무이사에 대해 일일명예시장 위촉장을 수여한 뒤 실과소별 업무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지난 1월 중 읍면동 연두순방에서 지역주민들이 건의한 200여건의 민원에 대해 추진가능한 사업의 적극 추진과 처리결과를 간부들이 직접 민원인을 찾아 설명하라 지시했다.

임시장은 설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원산지 표시 단속에 주력할 것과 귀성객의 불편이 없도록 교통난 해소 및 홀몸노인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 당부했다.
 
임시장은 또 요즘 대도로변에 양촌곶감 이라는 표지판을 내걸고 팔고 있는 곶감들 대부분이 중국산 인걸로 알고 있다며 특사경 팀을 투입 적그적인 단속을 펼쳐 소비자와 곶감농가들의 피해가 없도록 하라고 말했다.

임시장은 오는 4월 9일부터 사흘간 개최키로한 딸기축제 기간이 너무짧다는 여론이 있는 만큼 축제기간을 하루쯤 늘리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축제기간중 행사장내의 비산먼지 방지에 만전을 기해 비위생적인 요소들을 차단하라고 주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해 상반기내 최소한 60% 이상 조기집행 할 수있도록 해당 실과장들이 추진 상황에 대해 일일보고 하라고 특별 지시했다.
 
임시장은 얼마전 시행한 시청 직원 215명에 대한 정기인사는 공정성을 기하기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하고 일부 불만을 가진 직원들을 이해시켜 행정공백이 없도록 하라며 인사에 고충이 있었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임성규 시장은 그동안 신축한 열두곳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공공기관 건물에 대한 하자가 적지않다는 보고를 받고 있다며 하자보수에 만전을 기해줄것과 청소년 수련관의 방수공사 추진과 관련해 본공사 업체에게 직접 의뢰하면 될것을 별도로 용역비 까지 투입해야 하는가 라며 공사 추진과정에 의문을 나타냈다.

또 농업경영인 회관 한켠에 사무실을 개설한 농민회가 농업경영인회와 화장실 공동이용의 어려움을 들어 간이화장실 설치를 지시한데 이어 얼마전 농업경영인회가 회관 1층에 개설한 논산시 농특산품 판매장이 논산농특산품의 홍보와 판매에 주력한다는 본래취지를 일탈.마치 개인이 경영하는 건강식품 판매장처럼 외지 농산품이 절반이상을 진열 판매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차라리 판매장을 페쇄하고 축산인 들의 사무실로 제공토록 하라고 지시 눈길을 끌었다.

임시장은 또 시의 회계관리와 관련해 장부정리에 철저를 기했다면 수도사업소 직원의 횡령사건이 있었겠는가라며 회계장부의 관리철저를 특별히 강조했다.
 
한편 이날 1일명예시장으로 위촉된 임창빈 삼부토건 전무는 논산중학교, 강경상고 출신으로 삼부토건(주) 전무이사, 삼부개발(주) 대표이사, (재)숙정재단 감사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대한상공회의소 조세금융위원회 위원, 강경상고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2월중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집무를 시작한 임창빈 명예시장은 2010 논산딸기축제 종합계획 보고와 각 부서별 2010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시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뒤 설명절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써달라며 300만원을 임성규 시장에게 전달하고 백제군사박물관을 관람하고 간부공무원들과 오찬으로 공식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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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3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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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10 21:25:44

    어 나는 거기에서 명절 선물을 버섯 선물 세트를 구입 했는데 가격이 너무 저렴하고 논산의 버섯 연구회에서 생산한 농산물이기에 기분이 너무 좋았느데 폐세라니 그럼 지역 특산물을 시장실에서 판매하나요.논산 농민 말세네요.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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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10 21:14:24

    농업 경영인이 드디어 큰 일을 해 냈습니다. 우리 제품도 아무 조건없이 입점하여 70 여만원을 팔어서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폐쇄한다니 ,시장님은 언제 제 물건 하나라도 팔아 주셧나요 .농업 경영인 관계자님들 절대 굴하지 말고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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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10 15:10:57

    질타? 너나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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