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이 주관하는 「2010 경인년[庚寅年] 신년교례회가 1월 4일 오후 2시 논산문화원 소공연장에서 임성규 논산시장 김영달 논산시의회의장 이인제 국회의원,최의규 논발협회장 남우직 충남도교육위의장 민병교 논산교육장 지역출신 시 도의원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 신숙원 건양대부총장 오재욱 전 충남도교육감 이재성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박충규 논산시 산림조합장 박순레 논산YWCA회장 등 지역 주요기관단체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초청국악인의 국악공연과 나영숙 시인의 시낭송, 연무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율동 등 식전행사와 박응진 문화원장의 기념사 및 이인제 국회의원 임성규 시장 등의 축사로 이어졌다.
박응진 논산문화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나라 원자력기술이 중동 지역에서 50조에 가까운 천문학적인 원자력발전소 공사 수주에 성공했는가하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아랍의 두바이 빌딩이 우리나라 기술로 준공됐다는 소식 등을 접할 때 이나라에 태어난 것이 자랑스럽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충청도에 태어난 것이 자랑스럽게 생각되는 한해는 아녔던 것 같다며 새해에는 충청도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박응진 문화원장은 이제 우리논산에도 국방대가 옮겨오면서 양촌 IC가 건설되고 훈련소 면회제도가 부활되는 등 희망찬 일들이 펼쳐지고 있다며 올해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현명한 선택을 통해 논산이 살기좋은 고장으로 발전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응진 원장은 경제발전이란 가시적 성과만을 쫓다가 가리워져 놓치기 쉬운 문화에 대한 관심도 기울이는 한해가 될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 했다.
임성규 논산시장 이인제 국회의원도 축사에서 새해 모든 시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단결해서 살기좋은 논산 아름다운 고장으로 가꾸어 가자고 역설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인사들은 기념식후 로비로 자리를 옮겨 축하케익 절단과 다과를 함께하며 각계에서 출연한 경품추첨 등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