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4명 어린이, 보건소에서 초기치료 등 예방사업, 24개 치과에서 보존치료로 사랑의 실천
논산시보건소(소장 한정현)는 논산시 치과의사회(최병남 회장)와 함께 지역 저소득 어린이의 영구치 기틀형성을 위한 무료 치과진료를 시행한다.
처음으로 시행하는 『어린이 치아사랑 나눔이사업』은 최근 사회문제로 양극화의 그늘에서, 치료가 필요하나 방치하고 있는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94명에 대한 튼튼한 영구치 기틀마련사업으로, 논산시보건소와 논산시치과의사회가 함께하는 무료 치과치료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94명의 어린이들은 5월말 학교장 추천을 받아, 6월중 7개 보건지소(강경, 연무, 광석, 노성, 연산, 가야곡)에서 구강관리 프로그램(바른 이닦기교육,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등) 및 충치 초기치료후, 7월부터는 아동들이 방문하기 편한 인근 치과를 방문하여 보존치료를 받게 된다.
치료가 어려운 심한 충치는 논산시치과의사회(회장 금강치과의원 최병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신경치료, 충치치료 등이 시행되어 8월말에는 환한 웃음을 되찾은 건강한 어린이가 될 계획이다
.
이번 어린이 치아사랑 나눔이사업에 참여하는 최병남 원장은 치아 건강관리는 어릴때부터 시작해야 하며 초등학교 시기의 영구치 관리는 평생치아 건강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런 중요한 사업에 의사회가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민간의료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한정현 보건소장은 취약계층사업을 확대하여 논산시 24개 치과의원이 참여하는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 건강관리 등을 위한 무료 치과진료사업을 확대하여 지역의 낮은 계층이 의료서비스 혜택을 두루 받도록 할 계획을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