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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환 부여군수, 공주-부여 통합시 공식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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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9-06-25 19: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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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후손을 위해서라도 현재의 기득권 포기
 
김무환 부여군수는 25일 오전 9시30분 군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여-공주의 통합시(가칭 백제시) 필요성을 공식 제기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공주-부여는 백제왕도라는 역사적 배경과 백제문화제 등 두 자치단체간 공통적인 부분이 많고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지역발전의 백년대계를 위해 통합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백제문화제 공동개최, 2010세계대백제전, 고도보존 특별법, 공주-부여백제역사도시조성, 금강살리기 등 두 자치단체간 백제문화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공주시, 부여군 통합으로 문화역사관광도시를 하나의 통합도시로 만들었을때 백제역사문화의 관광도시로서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무환 군수는 "지난 23일 행안부장관과의 면담에서 자율적으로 통합할 경우 파격적인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행정구역 개편이 언젠가는 해야할 일이라면 지금이 좋은 기회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적기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무환 군수는 두 지자체간 통합이 된다면 현재 군수로 재직하고 있는 본인이 공주시와의 인구 분포상 지자체 단체장의 선거 등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두 지역이 상생 발전 할 수 있고 후손을 위해서라도 모든 어려움과 현재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통합 해야한다는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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