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후 4시 30븐 장수만 국방부차관실서 임성규 논산시장 박창명 국방대총장 장수만 국방부차관 이완구 도지사 국방대 전 기관 논산시이전 합의문 서명 임성규 시장 고진감래[苦盡甘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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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항을 거듭해온 국방대학교의 논산시 이전문제가 6월 17일 오후 4시 30분 장수만 국방부차관 박창명 국방대총장 이완구 충남도지사 임성규 논산시장 4인이 2007년 국가균형발전위에서 확정됐던 원안 그대로 이행키로 전격 합의했다.
이날 이인제 국회의원 손병문 논산시청 국방대 이전지원사업단장 및 국방부 국방대 실무관계지 등 이 배석한 가운데 4개 기관장이 서명한 동 합의서에 따르면 국방부와 국방대학은 2007년 국가균형발전위가 결정하고 2008년 국회가 이에 대한 예산결정사항을 존중 국방대 논산이전안을 원칙적으로 이행할것을 명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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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합의 문건에는 충청남도와 논산시는 국방대학교의 논산시 이전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국방대학교는 2009년 7월 말까지 국방대학교 논산이전 계획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 승인받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마지막 조항에서 국방대학과 논산시 양 기관은 국방대학교의 논산시 이전을 계기로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민 군관계 발전에 최선을 다한다고 명시돼 있다.
한편 이날 회동 분위기는 그동안 국방대학교의 분리 이전안을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던 지난 1 2차 회동시와는 사뭇 달라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된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합의서 작성후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국방대 논산 유치시 약속했던 국방대 발전기금 7억원(충청남도 5억, 논산시 2억원)의 기탁 증서를 국방대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40분 가까이 진행된 합의문 서명 회동을 마치고 이인제국회의원 김영달 시의회의장 송영철 충남도의회 제1부의장 송덕빈 농수산경제위원장 이창구 자원봉사센터 소장 등과 함께 정문 앞에서 기념 촬영시간을 가진 임성규 시장은 국방대 전 기관의 논산시 이전 합의를 이끌어낸 장본인 답게 약간 상기된 얼굴로 "고진감래[苦盡甘來]다" 라는 말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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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규 시장은 이번 국방대 논산시 이전문제가 원안 대로 이행키로 합의하기 까지는 정당정파를 초월한 모든 시민들의 합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이번일을 계기로 논산시민의 화합과 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논산발전 시대를 열어나가는데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임성규 시장은 그동안 국방대 이전문제를 놓고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이제 원안이행에 전격합의한 만큼 논산시민들은 한마음으로 국방대학교 관계자들을 따뜻이 맞이할 준비를 할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그동안의 불편했던 감정의 앙금을 털어내고 상호 이해와 협조분위기를 조성해나가는데 노력해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방부 청사앞에서 홀로 1인 시위를 전개해온 김형도 시의원은 그동안 만난 국방부의 직원들이 보여준 관심과 성원에 감사한다며 국방대 이전 촉구 푯말 대신 성원에 감사합니다 라는 푯말을 대신들고 퇴근하는 국방부 직원들에게 일일이 머리숙여 고마운 뜻을 전했고 퇴근하는 국방부 직원들 상당수가 김형도 의원을 찾아 "그동안 수고 많았다"며 악수를 건네는 등 축하 인사를 받기도 했다.
김형도 시의원은 그동안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해 시위에 나선 것이고 모든 분들의 노력과 합심으로 좋은 결과를 얻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형도 의원은 특히 이번일을 성사시킨 가장 큰 공로자는 임성규 시장이며 이인제 국회의원이라 말하고 국방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이인제 의원이 장관이 업무을 보기어려울 정도로 국방대 논산이전의 원안 이행을 강력히 촉구한 내용들을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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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학교 논산시 이전에 대한 원칙적인 이행에 합의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 정치권 인사는 쉽게 타결될것 같지 않았던 이문제가 논산시민들이 바라는 원안 대로 이행키로 합의한것은 논산시민들의 단합된 힘이 국방대학교의 논산시이전 명분을 여론화하는데 성공했고 국회의원 도지사 등의 노력과 함께 여야 정치권 중진 인사들을 움직인 막후에서의 노력도 주효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얼마전 황명선 건양대 교수와 남상원 재경향우회부회장이 주선해 집권당인 한나라당 소속 정두언 의원과 임성규 시장의 만남의 자리도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됐을것으로 본디고 말하고 일부국회의원들이 발의한 국방대 설치법 개정안의 국회 국방분과위 상정을 무산시킨 안규백 민주당 소속 국방위원의 역할도 일조 한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형도 의원의 1인시위 현장을 위로 방문한 남상원 재경향우회부회장 이재성 백제병원장 여칠식 재경향우회 사무국장 들도 그동안 노숙하면서 1인시위를 펼쳐온 김형도의원을 위로 격려하고 이번일로 논산시민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준것 같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장동순 서울사무소장 남상원 재경향우회 부회장 여칠식 재경향우회 사무국장등은 그동안 김형도 의원의 1인시위 현장을 매일같이 들려 격려하는 외에 국방대학 전 기관의 논산시 이전 명분 논리를 중앙 언론에 알리는 등으로 국방대 전 기관의 논산 이전 합의에 큰 몫을 한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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