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1만 3천여명 조문행렬 서민대통령 영전에 헌화 . 국민장 기간 내내 각계각층 시민들 구름처럼 몰려와 분향소는 울음바다.. 27일엔 80세 할머니 분향소 앞 내걸린 대통령 논산방…
서울 경복궁 대한문 앞 광장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이 거행되고있는 가운데 논산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 마련된 논산분향소에서도 오전 11시 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영결식이 거행됐다.
이날 오전 11시 임성규 논산시장 김영달 논산시의회의장 배석희 부시장을 비롯한 시청간부단 과 한호갑 농협논산시지부장 도승구 충남체고교장 등 기관단체장 민주당 관계자 시민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영결식은 노무현 대통령의 경력소개 조사낭독 유서낭독 헌화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노무현 대통령 정부의 참여정부시절 대통령정책기획위원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과 돈독한 인연을 맺어온 황명선 건양대 교수는 조사낭독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은 시민의 아픔과 걱정을 가장 잘 이해하고 올바른 정치구현을 위해 몸 던져온 영원한 우리의 대통령이라며 고 노무현 대통령 죽음의 큰 의미를 우리모두 마음속에 새겨 정치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위해 노력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암성규 시장도 고 노무현 대통령의 영전에 헌화 분향한뒤 가진 짤막한 조사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에 비통한 마음을 금치 못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오전부터 국민장이 거행되는 29일 오전까지 공설운동장에 마련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에는 민주당 관계자 및 논산시청 직원 들이 철야로 교대해 분향소를 지키며 조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애썼고 건양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이수민 ]학생들을 비롯 숫한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안내 및 주변 환경정리에 나서는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였고 분향소가 설치된 24일부터 29일 오전까지 1만 3천여명의 시민들이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논산 영결식에는 임성규 시장과 배석희 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단 김영달 논산시의회의장 전유식 논산시의회의원 한호갑 농협논산시지부장 도승구 충남체고교장 등이 참석했고 대다수 유관기관사회단체장의 모습은 보이지않았다,
특히 충남도의회의원 두사람람은 모두 불참했고 논산시의회에서는 김영달 의장과 전유식 의원 단 두사람만이 참석 눈길을 끌었다, 이들 불참 지방의원들은 애도기간중 에는 분향소에 들러 조문한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