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규백의원"국방대 분리이전은 앙꼬없는 찐빵"
  • 발행인/김용훈
  • 등록 2009-05-12 21:02:37

기사수정
  • 황명선 건양대교수 의원회관으로 안규백 국방위소위원장 예방. 국방대 분리이전 기도 막아달라 요청에 국방대측 분리안 명분 약하고. 분리이전 하는건 "앙꼬없는 찐빵에 불과" 정해진 원칙…
 
국방대학교의 논산시 이전이 해당기관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고 국방대학 측 이 국방대설치법 개정안 발의를 꾀해 논산시민사회의 분노를 촉발하고 있는 가운데 논산시의 지도급 인사들이 국방부청사 앞에서 1인시위를 펼치거나 국회 국방위원들에 대한 본격적인 설득작업에 나서 시민사회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방대의 논산시이전에 대한 최종입장 표명시한을 사흘앞둔 지난 11일 송덕빈 충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장과 김형도 논산시의원이 국방부 청사 정문과 서문 등지에서 국방대 분리반대 조기이전 촉구 내용을 담은 푯말을 들고 장기 농성에 돌입했는가 하면 민주당소속인 황명선 건양대 교수는 12일 급거 상경 국회국방위원회 소위원장인 민주당 안규백 의원을 예방, 국방대학교의 분리이전불가 국방대 전체기관의 조기이전을 위해 민주당이 총력을 경주해줄것을 주문했다.

이날 황명선 건양대 교수와 대좌한 안규백 국방위 소위원장은 논산시민 대표단의 민주당 방문시 약속했던 대로 일부 군출신 국회의원들이 주도한 국방대 설치법 개정안이 소위원회에 상정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동 사안에 대해서는 정부와 국회에서 결정된 대로 원칙대로 국방대 전 기관의 논산시 이전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규백 국회 국방위 소위원장은 자신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국방대학교의 기관분리 이전 안은 명분이 약하고 "앙꼬없는 찐빵과 같다" 고 생각한다며 참여정부시절 결정된 이전안 원안 대로 실행돼야 한다는것이 민주당의 당론이며 이의 실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황명선 건양대 교수는 논산시민들은 안규백 위원장의 노력으로 국방대설치법 개정안의 상정이 무산된데 감사한다고 말하고 민주당이 앞장서서 국방대의 전 기관이 모두 논산시로 조기 이전할수 있도록 힘써 줄것을 재차 당부했다.

황명선 교수는 안규백 소위원장의 사무실을 나서 면서 지난 경주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육군대장 출신 정수성 당선자 로부터 걸려온 전화에서 원내 입성을 축하한다며 6월 1일 국회에 등원하면 국방대 논산시 조기이전에 대해 애써줄것을 당부하기도 했다.[황명선 교수와 정수성 당선자는 황명선 교수가 국민대 대학원 주임교수 시절 의 사제지간으로 알려졌다]


이날 안규백 의원과 국방대 전체기관의 논산시이전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뒤 논산을 향해 귀로에 오른 황명선 교수는 국방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선 송덕빈 김형도 두 의원에 대해 금명간 위로 방문할 예정이며 논산시민 들이 국방대 몸통전체의 조기이전을 촉구하는 한 방법으로 두 의원에 대한 격려방문 횟수를 늘려나가는것도 좋은 방법의 하나 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에 10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2009-05-20 17:04:21

    젊다는 것은 항상 미래를 생각하는 힘이 있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황교수님이 논산지역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는것은 젊음 하나로도 충분하리라 봅니다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09-05-15 12:51:38

    지도자가 갖추어야할 신념과 역량을 잘 드러내주는 모습들 중 한 장면입니다.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할 수 있다는 믿음. 더하기, 그 신념을 실현케 하는 실천력. 이에 자연스레 묻어나오는 지도자의 카리스마. 세 박자를 고루 갖춘 사람이야 말로 논산의 큰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황명선 교수님, 끝까지 도전하시고 승리하십시오!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newsman2009-05-14 16:18:35

    우리지역의  지도자라는  이들이 가진 한계를 극복할수 있는  역량을  가진것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문제는 결실인데  .끝까지 올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필이미지
    2009-05-13 12:40:30

    논산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는 황명선교수님이 너무나 아름다습니다.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09-05-13 08:33:20

    할려는 의지와 모습이 보이는군요 . 감사합니다.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09-05-13 08:02:28

    딴나라로 가면 뭐든지 될것처럼 떠들더니 교수 한사람만도 못하냐
    강의실 근처도 못가본 까막눈이 뭔 강의를 하는지 알수가 있나구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09-05-13 07:20:29

    늘 논산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모습 보기에 참 좋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newsman2009-05-13 07:06:33

    민주당이 앞장서서  국빙대 문제를 해결재주시기 바랍니다, 황명선 교수님  지역을 위한  무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 프로필이미지
    newsman2009-05-12 21:28:16

    황명선 교수  열심ㄴ히 하신는 모습 보기에 좋군요

  • 프로필이미지
    newsman2009-05-12 21:13:41

    역시 지혜로운  황교수님 ,그역량에 감탄합니다,,,  황교수님 파이팅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당 9대 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관련 당론뒤집고 의장단 꿰찬 조용훈, 민병춘 ,김종욱 3인방에 " 당원권 정… 민주당  중앙당  윤리위는  9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지구당  당협의  결정사항을  뒤집고  상대당과  야합 [?]  의장 , 운영위원장 ,행정자치위원장  세  의정 주요직을 거머쥔  조용훈 의장 ,  민병춘  행정자치위원장  김종욱  운영위원장  등 3...
  2. 논산시의회 최초 지역구 여성의원 당선 기록 세운 최정숙 전의원 내년 지방선거 "가" 선거구 시의원 출마 … 논산시의회  최초의  지역구  출신 여성의원 [ 7대] 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최정숙  [69]  전 의원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의회  가 선거구 [ 연무읍 ,강경읍 .채운면  양촌면, 벌곡면 ,은진면 ,연산면  가야곡면 ]시의원  출마입장을  밝혔다. 가야...
  3.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충남 논산시장을 내리 세 번 지낸 친명계 초선 국회의원.국민대 토목환경공학과 졸업 뒤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1997년 새정치국민회의 서울시당 사무처장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으며 2002년 새천년민주당 소...
  4.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총파업 지켜본 환자·보호자, 일부는 지지하거나 항의하기도환아 부모들로 구성된 단체, 대전시 비판 기자회견 열어(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이어 대전 지역 상급종합병원인 건양대병원 노조도 28일 출정식을 열고 총파업에 돌입...
  5. 논산시 25년도 수시인사 단행 . 농업기술센터 강두식 농업지도관 승진과 함께 기술보급과장 발탁 눈길 ,… 논산시는  2025년도  수시인사를 통해  농업기술센터 등  8명의  직원에 대한  승진및 전부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수시인사를 통해  전임과장의  이직으로  공석이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에는  강두식  지방농촌지도사를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과 동시에  직...
  6. "측천무후와 이세적 "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해결하라 " 측천무후와  이세적에  얽힌  일화에서  각박한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모두에게 "매사에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ㅡ해결하라"는  처세훈을  배운다.이적[李勣]의  원래의 이름은 서세적(徐世勣)으로, 당 왕조 초기를 대표하는 이름 높은 명장들 중 한 명이다. 선배였던 이정이, 죽기 전에 자기가 가지고 있었...
  7.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논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9일 오전 9시 44분께 충남 논산시 부적면 호남선 논산∼연산 구간 철도건널목에서 무궁화 열차와 건널목에 진입한 1t 화물차 간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주변에 서 있던 철도건널목 감시요원인 A(60대)씨가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