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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선거 강복환 후보 1위 굳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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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9-04-22 1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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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복환 김종성 김지철 3강구도속 다른 4후보 맹추격 양상
 
오는 29일 실시되는 충청남도 도교육감 보궐선거 여론조사결과, 후보지지도에서 기호 1번 강복환 후보가 이전에 발표된 여론조사결과와 같이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기호 3번 김종성(12.5%), 기호 4번 김지철(11.3%), 기호2번 권혁운(10.3%) 후보 순으로 드러났다.

21일 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주)폴리시앤리서치(P&R, www.polsearch.co.kr)에 의뢰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충남 16개 시군거주 만 19세이상 1,5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여론조사결과, 충청남도 도교육감 후보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22.8%가 강복환 후보를 꼽고 있으며 다음은 김종성(12.5%), 김지철(11.3%), 권혁운(10.3%), 장기옥(8.2%), 장기상(6.7%), 박창재(3.3%), 24.9%는 잘모른다고 답했다.

응답자 특성별로 살펴보면 1위인 강복환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들은 선거관심별로 매우 관심있다(31.1%), 약간 관심있다(26.7%), 투표의향별로 반드시 투표하겠다(31.5%)에서 가장 높은 응답을 보였다.

또 강복환 후보는 지역별로 예산군(33.4%), 서천군(31.3%), 보령시(30.9%), 계룡시(28.5%)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후보를 아직 못 정했다는 부동층을 대상으로 충남 도교육감 후보를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32.7%가 강복환 후보를 꼽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장기옥(22.0%), 김종성(11.5%), 박창재(10.2%), 장기상(9.5%), 권혁운(7.1%), 김지철(7.0%) 후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특성별로는 강복환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들이 성별로는 여성(38.1%), 연령별로 40대(39.5%), 선거관심도별로 보통이다(36.3%), 투표의향별로 반드시 투표하겠다(46.3%)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공주시(53.7%), 계룡시(47.0%), 천안시(40.4%), 서천군(38.2%), 아산시(36.8%) 부동층에서 강복환 후보를 상대적으로 높게 지지하고 있었다.

도교육감 후보 당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지지하는 후보와 상관없이 충남 도교육감 유력 후보자로 응답자의 31.2%가 강복환 후보를 꼽고 있으며 다음은 김종성(15.3%), 김지철(9.8%), 권혁운(8.7%), 장기옥(7.5%), 장기상(5.2%), 박창재(3.8%), 한편으로 잘모름은 18.6%로 나타났다.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강복환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40대(38.4%), 선거관심별로 매우 관심있다(36.3%), 투표의향별로 반드시 투표하겠다(36.9%)에서 가장 높았으며 지역별로 보령시(52.5%), 논산시(46.5%), 부여군(39.5%), 예산군(37.2%), 아산시 및 계룡시(각 37.0%)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선거에 매우 관심이 있으며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서도 강복환 후보는 79.5%라는 압도적인 당선가능성을 보였으며 특히 30대층에서 43.5%라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 강복환 후보는 예산군(72.9%), 연기군(56.0%), 계룡시(53.8%), 보령시(50.3%) 등에서 과반수가 넘는 지지도를 보이는 등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도교육감 선거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지에 대해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49.3%가(매우 관심있다 24.4%+, 약간 관심있다 24.9%) 선거에 관심을 보인 반면, 22.4%는 선거에 관심이 없으며 28.3%는 보통이라고 답했다.

또 투표 의향에 대해 응답자의 77.3%가(반드시 투표하겠다 49.0%+, 가급적 투표하겠다 28.3%) 투표할 의향이 있는 반면, 22.7%는 투표에 응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결과에 대해 지역 교육계 관계자는 "아직 속단 할 수는 없지만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결과를 보면 기호 1번인 강복환 후보가 단연 앞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른 후보들과의 격차가 비교적 커서 따라 잡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조사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는 ±2.5%p이며 수집된 자료는 DATA CLEANING의 과정을 거쳐 SPSS V.12.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해 전산처리했다. /강현준기자.충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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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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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2 20:17:45

    경륜과 경험 있는 강복환후보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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