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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농민회 창립 22주년 기념식 및 영농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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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9-03-29 07: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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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제잔재이유 "국기경례 애국가 생략 농민의례로 대체 눈길,임성규 시장 국민의례없는 행사참석곤란 입장표명 불참,, 일부 시민들 농민회입장 존중하나 최소한 국기게시는 했어야 지적도
 
전국농민회총연맹 논산시농민회창립22주년 기념식 및 영농발대식이 3월 28일 저녁 7시 30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최영규 회장을 비롯한 농민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교조 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과 대전 615 청년회노래패의 민요공연에 이어 김상중 논산농민회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최영규 회장의 대회사 ,안태엽 논산시농축산단체연합 회장의 격려사 및 전농중앙회부회장의 격려사와 한국진보연대 정광훈 상임고문의 정치연설로 이어졌고 논산시 농민회의 2008년도 활동영상이 방영됐다,

최영규 회장은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기려 전 농업기술센터 문교형 소장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례적으로 논산경찰서 정보과 이연순 경사에 대해 전농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협조에 고마운 뜻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최영규 회장과 전농부회장 , 정광훈 진보연대 상임고문등은 은 한미 FTA협상 ,광우병 쇠고기수입,농업보조금 삭감, 등 일련의 정부정책은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경시 농민천대의 반농정책에 다름아니라며 이명박 정부의 농정 시책을 신랄히 성토하고 350만 농민의 힘으로 농민의 귄익을 지키고 안전한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데 주력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종행 농업기술센터소장 한호갑 농협논산시지부장 송영철 충남도의회부의장 김형도 ,김선일 ,오세복 시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고 윤여흥 연무농협조합장 홍판기 광석 농협조합장 등 농업관련 기관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국기가 게시되지않은채 애국가 등 공식행사에서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국민의례대신 "농민의례"로 대체해 국기에 대한 경례가 일제잔재라는 주최측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일부 참석 인사는 "농민회측의 논리에도 일리는 있으나 국기가 게시조차 되지않은것은 유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임성규 시장은 당초 주최측의 기념식 참석요청에 응할뜻을 표명했으나 지차제장으로서 국민의례를 생략한 행사에 참석 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 이날 행사에 불참했다,

이날 논산시 농민회가 자체적으로 제정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모범농민상은 이도섭[가야곡]이성철[노성]조명연[성동]홍필선[상월]이흥래[연산]김준규[연무] 씨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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