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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는 25일(수) 의회본회의장에서 114회 임시회 2차본회의를 열고 국방대이전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김영달 의장과 윤종근 국방대유치특별위원장, 김형도 의원은 국방대이전 촉구를 위한 여야3당 항의방문을 위해 불참한 가운데 이상구 부의장을 포함한 7명의 의원 모두 참석하여 국방대의 논산이전을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에 강력히 대응하고자 결의문을 채택하고 국회와 정부 관련부처에 제출하여 정부와 정치권의 각성을 촉구했다.
- 국방대학교이전 촉구 결의문
정부는 국방대학교 논산이전계획을 가시화하여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2007년 12월 11일 국방대학교의 이전지를 논산으로 확정하였다.
그러나 국방부 및 국방대학교,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내부적인 이견으로 주민에 대한 정부정책에 혼란과 불신을 가중시켰으며 또한 한나라당 제2정조위원장의 “국방대 논산이전검토”의 발언은 논산시민을 분노케하여 2008년 “국방대이전 재검토 발언을 강력히 규탄”한바 있다.
수년간에 걸쳐 13만 논산시민의 피땀어린 노력으로 애써 확정된 국방대 이전과 이를 바탕으로 한 국방산업단지 등의 유치로 새로운 논산시대의 발전을 기대하는 논산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국방대 이전을 촉구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첫째. 국방대학교 이전계획을 가시화하여 조속히 추진하라.
둘째. 국방대학교 이전 계획의 후속절차 이행을 촉구한다.
셋째. 국방대학교 분리이전 검토를 중단하고 당초 계획대로
전체이전을 촉구한다.
2009. 3. 25
논산시의회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