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기관단체장 거의 참석안해 비판 여론 , 일부 입후보 예상자들은 제향 참석은 뒷전 지역유림들에 인사건네고 총총 자리떠 눈총, 제례봉행 초헌관등 맡을 땐 만사제치고 참례한다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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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 대표적 사액[賜額]서원인 연산면 임리소재 돈암서원 2009년도 춘향제가 3월 13일 오전 11시 김명규 논산시유림회장 및 전국의 유림 200여명이 참례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조선시대 성리학과 예학의 대가인 문원공 사계 김장생(沙溪 金長生 1548~1631)선생을 기리는 이날 춘향제는 유림 김경현선생이 초헌관을 맡아 제관이 제물을 바치는 봉진례(奉進禮), 비단을 바치는 전폐례(奠幣禮), 술잔을 바치는 초헌례(初獻禮)등의 전통적인 유교제례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돈암서원 춘향제는논산시의 상징적인 유교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논산시장을 비롯한 지역기관장은 거의 참례치 않았고 차기 지방선거를 염두에둔 두세명의 입후보 예상자들만 제례진행중 들러 행사에 참석한 지역유림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총총히 자리를 떠 뜻있는 지역유림들의 눈총을 사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임성규 논산시장 이상구 시의회부의장 등은 같은 시간에 거행된 연산면 송정리 1구 경로당 준공식에 참석 축사를 한것으로 알려졌고 김영달 시의회의장 등은 기타 행사에 참석 한것으로 전해졌다,
돈암서원은 1660년(현종 1)에 사액(賜額)된 호서지방(충청도)의 대표적인 서원이며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 때에도 보존된 전국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다. 한편 돈암서원은 1634년(인조 12) 창건.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예학파(禮學派) 유학자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으며 1993년 10월 18일 사적 제383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선생을 주향하고, 그의 제자로 신독재(愼獨齋) 김집(金集), 동춘당(同春堂) 송준길(宋浚吉),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을 배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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